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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홍콩인 친구가 놀려 왔고,
그녀는 요즘 보고 있는 대장금의 재미에 푹 빠져 있었다.
그녀말에 의하면 이렇게 재미 있고, 감명 깊은 드라마는
생전 처음이라고, 자기는 요즘 어디가면 한국 요리를 먹을수
있을지, 그리고 다음에 홍콩에 갈때 어떻게 하면 한국 여행
을 할수 있는지 알아 보고 있는 중이라고...
그녀뿐만이 아니라, 말레시아인 친구도 대만인 친구도
한국 드라마에 푹 있다.
참, 그들뿐만 아니라, 일본인 친구는 얼굴을 볼때마다
겨울연가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또한 신랑 친구의 여동생은(중국인 이다) 송승헌과 기타
다른 꽃미남 한국 배우에 대하여 내게 묻고 또 물었다
(그런데 나도 한번도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정말 그리
잘 생겼는지는 모른다..)
하여튼 많은 중국인, 일본인등, 주변인들이 한국 드라마를
본다.
주로 비디오로 돌려보고, 어떤 친구는 공짜로 다운 받는
우리나라 사이트를 내게 보여주면서 왜, 내게 이 재미있는
한국 드라마를 보지 않는가 의아하게 되묻는다...
나는 한국에 있을때도 드라마는 별로 보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 보고 싶은 드라마가 있다.
바로 대장금 이다.
우선 모든 중국인 친구들이 꼭 봐야 할 드라마라고 말을
하고, 우리나라의 전통요리, 복식을 볼수 있을것 같아서
이다.
그런데 자그만치 54부...
하루에 한시간씩 본다고 해도 54일...
게다가 어떻게 구한단 말인가...홍콩인 친구는 카피된
비디오로 보았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터넷 서점에 알아보니, DVD를 구입할 경우
가격이 거의 35만원...........아이고 비싸라..
전에 이곳에서도 누군가 카피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분이
귀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
(혹시 누구 카피 가지고 계신분 ^ ______ ^)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하여 긍정적인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참으로 좋은것 같다.
이 열풍이 어떻게 잘 유지가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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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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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마지막회 하던날 민주가 태어났는데... 기억이 어렴풋하게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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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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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못 봤어요. 싱가폴 여자분을 만났는데, 이영애를 가장 좋아한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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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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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못봤는데 그로케 재밌나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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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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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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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앙팡 2005.11.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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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TV를 거의 안 보는데요 그나마 챙겨봤던 드라마가 사극류거든요. 용의 눈물 이후로 가장 재미있게 푹 빠져서 본 게 바로 대장금이랍니다. 허준보다 더 잼있어요. 옛날에 회사에서 우린 야근하는데 사장은 사장실에서 대장금 보던게 생각나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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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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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앙팡님...안녕 하셨어요..
저는 사극을 거의 본적이 없어요..그래서 전에 후배가 빌려 준다고 했을때도
거부 했는데....
주변에서 꼭 봐야 할 드라마이고, 좀더 한국적인 정서가 필요해서
많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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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8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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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님...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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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8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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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티님...본 사람들은 다 재미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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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8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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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정말 동남아시아계 분들 사이에게 큰 인기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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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8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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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대디님...아, 대장금의 마지막을 민주가 장식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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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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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항에서 최지우 봤어요...지우히메 인기를 잠시나마 실감했죠.
대장금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끝까지 못봐서 그런지 궁금하네요. ^^
imbc에서 1회에 500원씩으로 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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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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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저도 드라마 그닥 즐겨보는편 아닌데요. 대장금 할때는 정말 푹 빠져 살았어요. 어찌나 재미있는지.. 무엇보다 임금이나 왕자, 공주보다 상궁, 나인 같은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것, 그리고 그당시, 그들에게도(특히 상궁이나 나인들) 그리 진한 우정이 있었다는게 어찌나 신선하게 느껴지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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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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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보실 수 있는 방법 하나 알려드릴게요. MBC 홈페이지에 들어가세요. 거기 드라마에 들어가면 종영드라마에, 대장금 있거든요. 30일 이용권이 15000원이에요. 한국에 계신 분께 결제를 부탁하거나 하시면 될 것 같구요. 그렇게 하시면, 두달안에 하루에 한편씩 보시면 보실 수 있을것 같아요. 다운로드메뉴도 있으니까, 다운로드 받으면 두고두고 보실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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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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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님...제 친구들도 이야기 하는것 중의 하나가 임금이나 권력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낮은 신분의 여자들이 포커스라는것 그리고 보여주는 것이
많다는 것에 대해서 호감을 갖더라구요...
그리고 54편이나 되서 한번 시작 하면 아주 목을 멜것 같아서 시작이
조심 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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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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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님...이곳의 일본인들도 겨울연가 많이들 보았더라구요..
최지우 실물이 예쁘다고 하던데...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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