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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단체 관람...내 기억에 최초의 영화 단체 관람은 중간고사 끝나고학교 근처에 있었던 변두리 극장에서 보았던 제목도기억나지 않던 지루한 영화 였던것 같다.그리고 마지막 단체 관람은 고등학교때 학교 강당에서보았던 주인공이 줄리 앤드류스 인것은 확실히 기억이나고 남자 주인공은 아마 오마샤리프 였던 것으로 기억나는아주 애절한 사랑 이야기....아주 더운 여름날에 조그마한 학교 강당에서 영사 돌리면서보았던 영화인데, 거의 모든 학생이 졸거나 딴짓을 했는데나는 참으로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이제 내 아이가 단체 관람 영화를 보려 가는것을 따라가는입장이 되었다.엄마도 만원, 아이도 만원의 회비를 내고도시락를 싸서 극장에 따라 갔다. 원래는 아이스 에이지 였는데, 오래된 영화라고 불평을 해서 폴라 익스프레스로바뀌였는데, 무슨 연유로 다시 아이스 에이지....뭐, 한시간반 아무 생각없이 웃다가 나왔다.그럼 되었지뭐...문제는 점심을 극장의 한쪽에서 피크닉 하는것 처럼 먹었는데, 몇몇 아이들이 도시락을 지참하지 않았다.평소에 학교에서 급식을 하는 아이들 이였다.나는 혹시나 해서 여분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가서 도시락안 가져온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세라의 제일 친한친구가 많은량의 샌드위를 남겼는데도 도시락을 가져오지않은 친구랑 나누어 먹지를 않아서....어린 아이의 식탐이 조금은 쓸쓸했다. 영화는 내게 많은것을 선사 했다.세라도, 미셸도 좋은 영화 많이 보고그것으로 인하여, 삶이 더 넉넉 하기를...
미셸 교복입구 서있는거 넘 이쁘군요.....@..@ 다른 어린이들 교복 사진도 매우 흥미로움~~~ 이뽀라...
세라 다리 너무 가늘어요 ^^ 키는 훌쩍 큰데...
전 중학교 1학년인가 2학년때 단체관람한 영화가 첨이고 마지막이였어요. 뒤에도 쭉 있을줄 알았는데... ^^ 해피맘님 글 읽으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도 학교 강당에서 중학교 때 성룡의 쾌찬차며,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을 봤었는뎅.. 고등학교 땐 되려 단체 영화관람이 없었구요. 세라에게도 특별한 기억이 되겠군요. 그리고 샌드위치 더 싸가셔서 애들 주신거.. 정말 제 맘이 다 따뜻해지네요. 수고하셨어요.
소풍같은영화관람이네요. 해피맘님 넉넉한마음도 잘 봤구요. 선뜻 좋은일도 작은친절도 쉽지는않은데요.
아이들의 반은 인도계인듯.
이채님...세라 학교에 아니 이 동네에 인도인 무척 많아요. 가끔은 인도에 사는 기분이...
아침풍경님...아마 저 나이때는 교실밖을 나간다는 것 만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토돌이님...저는 고등학교때 재미없는 영화 단체 관람을 해서 도망갔던 기억이... 저는 웬지 영화는 혼자서 봐야 재미 있더라구요....
섭냥이님....반가워요...
민주대디님...정말 세라 너무 말랐어요...먹기는 잘 먹는데... 어떨때는 불쌍해 보여요...
반님....세라인데.... 영국은 다 교복을 입는데, 정말 어린 아이들이 입은 모습 보면 너무 귀여워요 내년이면 미셸이도 교복입고 학교에 .....
세라...머플러...헤헤헤..
세라는 정말 이뻐요. 교복입은 모습이 무척이나 단정하고 멋져보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