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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 : 미셸, 밥도 잘먹고... 아이고 예쁘다, 내 새끼....미셸 : 엄마, 나 새끼 아니야... 미셸이야, 미셸, 나, 새끼 아니야....해피맘 : 그래, 니 잘났다......
사진이 안 보이네요.... 내일 수정 할께요
사진 보여요.. 넘넘 이쁜 이마와 콧날 속눈썹까지.. ^^
ㅋㅋㅋ 그 마음 이해합니다 ^^
한국말로 하는건가요?? 아님??? 삔도 이뿌고~ 옆모습도 이뻐요~ ^^
가끔 남편이랑 전 서로 "아이고, 내 새끼~"하는데 미셸이 들으면 웃겠어요~ㅋㅋㅋ
이제 이유가 많아지고... 궁금한 것도 많아지는군요~ 미셀~~안그래도 깜찍한데... 이쁜 말만 골라하네요~~
ㅎㅎ 제 친구 고모두 브뤼셀에 사시는데 (그 집두 애들은 한국어 잘 못한대요), 이쁜 내 셰끼/ 아이구 저놈의 새끼를 그냥 칵! 이렇게 두가지 뉘앙스를 한 단어에 쓰셨더니, 어느날 아들이 묻더래요. "엄마.. 근데... 셰끼랑 새끼랑 .. 같은 말이야?"
ㅎㅎㅎㅎ
ㅋ ㅋ ㅋ 이 이야기 들으니까... 우리 큰아이 어렸을때.. 제가 화가나서 "이놈 어쩌구..." 하니까.. "아빠 나 이놈아니야 이년 이지해서..." 혼네다 웃음이터진 기억이 나네요... 미셸이 한국말 잘하는군요...
독야청청님...유일하게 집에서 한국어를 쓰는 사람이 저 밖에 없으니까 점점 구어체가 심해지고 있어요... ^ ______ ^
쇼티님...좀 있으면 제가 말싸움에 질것 같아요
재원님...님의 글 읽고 많이 웃었어요...
오즈님...하루종일 질문에 대답 하다가 보면 하루가 다 가요
첫날우렁각시님...저도 미셸이 무어라 하든, 끝까지...내 새끼 입니다
섭냥님...네, 미셸은 한국말, 영어 섞어서 말해요.. 그런데 점점 영어가 늘어 가네요
민주대디님...그거 아시지요, 여자 아이가 말을 더 잘 한다는 것. 님도 대비를 해 두셔야 할것 같은데요
지혜님...컴퓨터 화이어 월 인가 뭔가 때문에 가끔 이런 현상이.. 어제 저녁 늦게 신랑이 고쳤어요..
하하... 제 새끼였슴 좋겠다싶을 정도로 이뽀요. ^^
ㅋㅋ 그래도 한국말도 잘하고 대단한걸요 미셸 점점 이뻐지네요~
ㅎㅎㅎ. 저도 울 예진한테 내강아지. 내새끼하는데... 울아덜한테 강아지라고 햇더니. 엄마 난 꼬리도 없는데 왜강아지라고 불러요? 했답니다. 아이들이란. 정말. 너무나 순수함 그자체죠~~~
ㅎㅎ 요긴 경상도라서 그런지 좀 어세게..우리 똥깡아지.. 그러는데.. 어찌되던 엄마들의 자식 사랑은 줘도줘도 모자라죠.. 근데 우린 진작 효녀 노릇도 안하는뎅.. 그저 내 식구 챙기기 바뿌다는 핑계로 ..ㅠ.ㅠ;
미목님..어떻게 아셨어요..저도 가끔, 이 똥강아지야...하고 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