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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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어제 미셸 친구 엄마가 집으로 놀려 왔다.

그녀는 루마니아 출신인데 남편은 중국인 게다가 그녀의 남편은

우리나라의 원화도 라는 무술을 가르친다.  그래서 한국에도 남편과

몇번 가본적이 있다고...

그녀는 우리집에서 멀지 않은곳에 살고, 아직 차가 없어서 미셸

유치원 마치고 집에 올때 내가 가능하면 내 차로 같이 돌아 오려고

노력했다.    아이들 데리고 버스 타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아니까....


그녀가 저 인형의 집을 만들어 왔다....

헨델과 그레텔 집(아이키아에서 판다)을 들고 두 아이와 놀려 왔다.

그녀의 영어는 아주 차분하게 말을 하는데, 좀처럼 쉄표가 없어서

(뭐, 솔직히 좀 수다스럽다) 나중에는 좀 머리가 아팠다.


4명의 아이들의 거실과 이층방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놀고

우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웠는데, 그녀 역시 넉넉하지 않은 생활

이라서 평소에 쌓인것이 많았던 것 같다.  게다가 같은 유럽 이라고

해도 아직까지 동구 유럽인 대한 차별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런저런 이야기

결국 영국에 살지만 어쩌면 영원히 외국인으로 살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유럽인 이지만, 그녀 역시 마찬가지 생각이고...

깊은 이야기를 나눌수는 없었다.  4명중 한명이 말썽을 일으키고

그녀 역시 남의 말을 듣기보다, 말을 하기는 좋아하는 편이고...


크리스마스 며칠전 미셸의 친구의 방문.

그리고 선물로 가져온 과자의 집.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았다....그럼 되었지 뭐....




꼬리글  :  저 과자의 집은 오늘 완전히 해체 작업.
               
              아이들 뱃속으로 들어갔다...
              (크리스마스까지 참으라고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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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씨쎄이지 2005.12.24  09:01

과자의 집...저런거 어떻게만드시는지...대단한 정성이 필요한거같기도하고...
제가 머 만드는걸 잘못해서요..미쉘은 무지좋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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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이채 2005.12.24  10:27

루마니아 사람들로 라틴계통이라 다른 동구권(슬라브계)사람들과 정서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수다 떠는 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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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5.12.26  14:15

저라도 못참았을 거예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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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12.27  06:08

섭냥이님...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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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미목 2005.12.28  14:26

참을 수가 없쥐..^^ 울 아이들이였담 그자리서 바로 .. ㅎㅎ 멋찌다.. 우리나라에서 보는 외국생활을 정말 다른거 같아요 상상의 나래를 피는 동화속이 아니라.. 차별에서 느껴지느 ㄴ스트레스만 해도 .. 글타던디.. 음... 울나라가 좋은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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