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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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지난 토요일 세라 데리고 한인 학교를 갔는데, 세라가

수업 거부를...그래서 손에 열쇠를 줘어 주고, 교실로 들어

보냈는데, 집에 와서야, 세라가 열쇠를 선생님에게 맡겼다는

사실을...

아...그 열쇠는 우리집 열쇠인데...하는수 없이 월요일날

열쇠집 가서 신랑 열쇠를 카피...

(문제는 열쇠하나 카피 하는데, 만원이나 하고, 다음달

초에 주인이 집의 유리를 이중창으로 바꾸면서 대문도

새로할 예정 이라서 새로 열쇠 만드는 것이 완전히

돈 낭비 인데....)


수요일 오후에 세라 픽업을 미셸이랑 갔고, 미셸이 유모차

타고 싶다고 해서 유모차를 탔고, 집으로 가려고 유모차를

접어서 차 트렁크에 넣으려고 열쇠를 트렁크 열쇠구멍에

넣었는데, 갑자기...............뚝...T _ T

완전히 두동강으로 부러졌다.  게다가 부러진 부분은

열쇠 구멍으로 들어가 버리고...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차 문을 먼저 열어 놓아서, 아이들

차에 들어가 있게 하고, 마침 지나는 세라반 아이 아빠에게

핸드폰을 빌려서 집으로 전화를 했고, 신랑이 여분의

열쇠를 가져 왔다.

문제는 열쇠 구멍안에 남아 있는 부러진 열쇠를 꺼내야지

차 트렁크를 쓸수 있는데, 어제 아침에 열쇠집에 가서

물어 보니까, 그 부러진 부분을 꺼내는데, 8만원...

게다가 기술자가 지금 없어서 월요일 아침이나 가능 하다고.

아니 다이아몬드로 된 공구를 사용할 것 같지도 않은데

8만원 이나...

게다가 차 열쇠를 다시 하나 만들어야 해서 다시 만원 넘게

주고 차열쇠를 카피...

지난 7년 동안 영국에서 열쇠집 가본적 없는데, 한 주에

두번씩이나 갈 일이 한꺼번에 생기는 것은 무슨 조화속 인지


우리 신랑왈, 얼마나 기운이 넘쳐 흐르면 차 열쇠를 두동강

낼수 있는지 궁금 하다고...

나도 그것이 알고 싶다고 이거지...이 여린(?) 손목에서

우째 이런일이...



꼬리글  :  영국에서는 열쇠집을 Lock-smith 라고 해요...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73922
기본 jihye 2006.01.21  08:32

열쇠집 봉잡았네요..
차열쇠 꺼내주는것도 집열쇠도... 영국 물가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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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6.01.21  09:54

우리 동네도 젤 간단한 열쇠카피가 기만원이예요~
차열쇠 같은건...장난 아니죠 -.-
한번은 차 키가 휘어 안 빠져서 얼마나 남편 눈치를 봤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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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침풍경 2006.01.21  10:21

올해는 힘좀 쓰시려나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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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백년묵은여우 2006.01.21  11:06

나두 그런적 있었는데 울 신랑이 차를 해부해서
꺼냈다지요 그것두 30도가 넘어가는 한여름 햇빛아래서...ㅋㅋ
그후 한 일주일정도 음매기죽어 하구 살았더랬지요...
그래서 난 열쇠를 아주 싫어한다는 전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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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6.01.21  12:09

이곳도 그래요. 키복사 하는데 1만원줘요.
그리고 차키 간단복사는 만원해도 키박스에 들어간거 빼내는건
어려워서 기술공임이 많이 나간다 그러네요. 쩝...
전 넣기전에 부러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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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스크ed로그 2006.01.21  16:22

사람은 본디 긴급한 일을 당하거나, 가족중에 누가 위험에 처했거나 하면 가공할 초능력 힘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문맥으로 보아, 가족 중에 누가 위험에 처한것은 아닌것 같고... 혹시 급한일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요 ?
저도 며칠전에 경험하기는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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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01.22  05:35

혹시나 트렁크를 차 안의 버튼으로 열 수 있는 기능은 없나요? 우리 선배도 해피맘님처럼 트렁크 열쇠 구명 안에 열쇠가 부러졌었는데, 안 고치고 그냥 차 안에서 열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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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iley 2006.01.22  12:49

맞아요...트렁크는 대부분 차 안에서 열 수 있는데 그게 차문을 꼭 열어야지만 트렁크 버튼이나 레버를 쓸 수 있어서 그게 귀찮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제 차는 또 glove box를 열어야지만 거기 안에 버튼이 있어서 그것두 꽤나 귀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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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1.23  19:30

헤일리님...뒷자석을 제쳐야 해요...그래서 불편해요..
뒷좌석에 아이들 카싯트를 놓아서, 번번히 다 꺼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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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1.23  19:34

마스크ed로그님.....아이들 때려고 빨리 집으로 돌아갈려고 서두르다가...
전에도 열쇠를 잘 떨어 뜨려서 보이지 않게 금이 간 상태 였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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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1.23  19:37

섭냥이님..오늘 꺼냈어요...정말 딱 10초 걸리던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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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1.23  19:39

백년묵은 여우님... 정말 집에서 꺼낼수 있겠던데...
너무 쉽게 꺼내서...
그런데 더운데 집중하면서 꺼내려고 하셨으면 좀 힘드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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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1.23  19:40

아침풍경님...힘이 좀 남아 돌았음 좋겠는데, 쓸데 없는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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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1.23  19:40

첫날우렁각시님...열쇠 깍는 기술을 배워야 겠어요...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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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1.23  19:43

지혜님...정말 봉 잡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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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an 2006.01.24  01:03

아..그거 부러진 부분 잘 꺼내야 할텐디..
저희는 작년 가을에 누군가가 운전석쪽 열쇠 구멍에 뭘 집어 넣어서
lock을 아예 교체하느라 300불 나갔거든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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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an 2006.01.24  01:04

하핳..근데 열쇄고리에 Talk to the hand라고 써있는거 넘 우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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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슈슈할머니 2006.01.24  23:11

해피맘님 블로그 2주년을 회고 하다 보니 해피맘님을 만난지가 2년이 되더라구요.할머니 초창기에 만난 귀한 인연을 할머니가 신경쓰지 못했더군요. 가끔씩 들어오긴 했지만요. 옛날을 회상하며 들렸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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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illde 2006.01.25  06:14

아마도 올해 좋은 열쇠를 갖게되시려나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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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김여사 2006.01.25  08:47  [220.126.224.175]

세라 취학 문제는 걱정 안 해도 될것 같다 동 사무소에서는 주민 등본 보고 통지서 내 보낸것 뿐이고 학교에 다닐것이면 사정을 말하라고 .생가해보니 한국에선 안다닐 것이니
그냥 말 안 하려고 혹시 전화가 오면 그대에 말하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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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ORTY 2006.01.27  03:49

와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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