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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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그녀가 나를 배신하다.....(배신자는 말이 없네....)

2006.02.23 06:55 | Happy mum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74407 주소복사







지난 주말에서 부터 어제까지 신랑 친구의 가족이

우리집에서 지냈다.

늘 엄마, 아빠만 보다가 새로운 얼굴을 마주한 아이들은

흥분 모드..

특히 미셸은 신랑 친구의 아내인 메리를 너무나 좋아해서

그녀의 품에서 나오려 하지 않았다.

그녀도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데, 그 또래의 사내 녀석 답게

꽤나 개구장이라서 아들 신경쓰랴, 미셸 신경쓰랴, 너무

힘들어 해서, 나는 계속 미셸에게 엄마에게 오라고 했더니

그녀왈....

I don't like you, I just like Mary....

뭐라고...........아이고 내가 너를 어떻게 나았는데...

그렇게 까지 말할 필요는 없잖아.... T _ T

아이고 서운해라....2-3일 네게 잘해준 메리가

나보다 좋다고.....

너, 손님 간 다음에 국물도 없다...



꼬리글 - 손님은 떠났고,

             미셸에게 물었다.

            너, 엄마 않 좋다고 했지...정말이니????

            미셸왈...난, 엄마가 제일 좋아....

            그러나 난 기억해...내가 지난 며칠 동안

            네가 한 짓들을....

            아이고 서운해라................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1374407
기본 허보경 2006.02.23  07:41  [86.136.70.238]

배신자가 아니라 효녀지요..엄마 쉬게 해주려고 메리옆에 달싹 붙어 있으며 애교떨며 엄마를 편안하게 하고자 하는...그런 효녀보고 배신자라니..해피맘님도 참 효녀두고 별 소리를 다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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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6.02.23  08:49

그래서 아이죠 뭐 ^^ 애교로 한번 봐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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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침풍경 2006.02.23  09:36

아이들이 하는 말도 참 서운할때가 많아요..아이는 별 생각없이 말했어도 상처가 되거든요.
..그래도 배신자는 참 이쁘고 귀엽네요.
나름대로 속이 깊어 손님대접한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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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6.02.23  11:45

미쉘이 상황 판단을 아주 잘하나 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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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an 2006.02.23  13:07

하하하... 미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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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02.23  13:10  [164.107.249.137]

허보경님 말씀대로 미셸이 효녀네요.
며칠간이라도 엄마 편하게 해주려고.. 매리 아줌마는 힘드셨을거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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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1 2006.02.23  15:32

ㅋㅎㅎ 배신을 해두 이쁘기만한게 딸내미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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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6.02.23  16:54

안느는 제가 전화하면 전화 코드까지 뽑아요.
할머니만 있음 된다는 식으로..
가끔 가다 엄마라고 불러주면 감지덕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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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김여사 2006.02.23  20:31  [220.126.224.121]

차안에서 잠자는 모습은영락 없이 천친 난만한 어린애 인데 재롱 부릴 때는 깜직한 재롱둥이 .자식을 키우다보면 생각 외로 서운할 때도많고가슴 아플 때도많고 울고싶을 때도 생기지만 참고 사는것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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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ecita 2006.02.24  01:45

천사처럼 잠들었군요...
울 민하도 교회같은 사람많은 곳에 가면...
엄마는 안중에도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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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2.24  05:37

민하맘님...세라는 사람 많은데 가면 제 옆에서 떠나지 않는데
미셸은 제 곁에 있으려 하지 않아요..
어쩌면 그리도 둘이 틀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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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2.24  05:41

김여사님...저는 착한 딸 이였던것 같은데....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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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2.24  05:44

비비안느님........아니, 그 먼곳에서 전화를 했는데....
미셸도 자기가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저는 안중에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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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2.24  05:46

재원님.........가끔 밉기도 한 딸 입니다...
그래도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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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2.24  05:50

토돌이님....미셸이 한 덩치해서 메리 이모가 많이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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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2.24  05:52

반님.....이 녀석 아주 상습적인 배신자 입니다..
오늘은 아빠가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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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2.24  05:59

섭냥이님...이 녀석 아주 약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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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2.24  06:02

아침풍경님....아직은 속이 없는 녀석들이라서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는데, 아이들이 큰 뒤에 서운한 말을 하면 정말 슬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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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2.24  06:06

민주대디님........아이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사회성도 기르고
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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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2.24  06:16

허보경님...문제는 너무나 귀찮게 해서 제가 바늘 방식이였어요..
그녀의 아들이 어찌나 질투를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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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6.02.25  16:01

미셀이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아주 좋아하나봐요...
사교성도 좋구....
안그래도 이쁜데...
이쁜 여우짓^^도 하고... 딸 기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아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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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6.02.25  18:29

보면 여자애들이 사람들에게 흥미도 더 많고 관심도 더 받고 싶어하고
그런 것 같더라구요...^^
손님은 떠나고 미셸의 다시 뒤바뀐 말
난 엄마가 제일 좋아~~~~
푸하하.. 미셸아, 너 땜에 이 아줌마 오늘 많이 웃고 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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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2.26  05:52

로니님....메리 아줌마가 떠난 이후로 엄마가 좋아를 달고 살아요
아주 약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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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2.26  05:55

오즈님......너무나 사람을 좋아해서 어떨때는 조금 걱정 입니다..
누구나 다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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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한미엄마 2006.03.04  13:15  [211.195.78.232]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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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라맘 2006.03.19  11:29

저희집은요. 글쎄. 사내놈이 그런답니다. 지한테잘해주는 사람만 오면. 얼씨구나.... 엄마가혼냈어요. 어쨋어여 하면서...... 참... 그처럼 당황스러울때가 없던데여. 그래도 미셀은 이뿌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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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3.20  04:46

세라맘님...그럴때는 정말 서운하시지요..
가끔 아이들이 뉴페이스에 흥분하면 솔직히 조금 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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