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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서 못 입는 옷은 재활용품 가게에 주려고 따로 담아두었다. 이 옷들은 다시 팔리고 그 팔린 돈은 불우이웃을 돕기에쓰일 것이다....그리고 나중까지 영국에서 팔리지 않으면, 아마제3세계 아이들에게 갈 것이고...미셸이 요즘 입을수 있는 옷이 없는줄 알았는데, 세라가 입던 옷을모아둔 바구니 발견....와...완전히 금맥을 발견한 기쁨...옷장 정리하면서 갑자기 옷이 두배로 늘었다.그래서 정말 옷을 넣어둘 곳이 고민 거리가 되었다.아래 사진들은 옥션에서 사려고 했던 옷들...그런데 오늘 옷을 많이 발견(?)해서 글쎄....버버리(?)라고...빨간색이 잘 어울리는 미셸에게현재가 2000원.봄에 간단하게 걸칠수 있는 가디건 스타일...마크앤 스펜서 제품....현재가 2000원세라것으로 살려고 했던 셔츠...현재 5000원쯤폴로 랄프 로렌 제품...나는 멜빵 치마 입은 아이들이 귀여워 보인다...세라것으로 생각 했던 폴로 랄프 로렌 치마.현재가 2000원이곳은 정말 사주고 싶다..몇번 경매에서 보았는데, 가격이 너무나 많이 올라서 포기현재가 7,000원인데, 아마 막판에 무지 오를것 같다.매장에서 사려면 아마 20만원쯤 주어야 할것 같은데...버버리 제품...(봄에 입고 다니면 딱 일것 같은데...)위의 자켓을 구매 할수 있으면 세라것도 같이 구매해서같이 입히면 좋을것 같은데...현재가 6,000원......버버리 제품..(보통 10만원쯤이 넘어서 팔린다)살인적인 물가를 기록하는 영국에서 해피맘은이렇게 살기도 한다...내 아이에게만 너무 좋은것 고집하는것도 우습고그럴 능력도 안되고, 적당한 가격에 구입해서 입히고(물론 입히기 전에 잘 빨고), 우리 아이들 입힌 후에는재활용 할수 있게, 아름다운 가게(Charity shop)에 기부하고..꼬리글 - 오후에 제프리 뮤지엄에 가려고 했는데 두 아이들이 감기 기운이 있어서 벼르던 옷장 정리... 잊어버리고 있었던 옷들을 많이 찾아서 갑자기 부자가 된 기분...
맬빵치마가 이뻐요~ ^0^
한국에서 올 때, 한비야님의 지구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을 읽었는데, 제3세계에 보내지는 많은 구호물품들에 대한 내용도 있었어요.. 저는 잘 버리지를 못하고, 잘 주지도 못하는 성격이라, 다 끌어안고 살아가는 편인데.. 갈수록.. 좋은 일 하고 살아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옷들이 다 예쁘네요. 저거 뻥튀기해서 제가 입으면 안 될까요. ㅋㅋㅋ (제가 항상 제 조카들 옷 보면서 이런 이야길 했답니다. 언니.. 저거 나 뻥튀기해서 입어보자. ㅋㅋㅋ)
음..빨강에 팔꿈치 버버리 덧댄것하고 멜빵치마 맨 밑에 누빈쟈켓 괜찮네요
저도 가끔 옷장에서 월척을 건져요. ^^ 부자가 된 거 같죠
아 저도 민서옷을 정리할 시기에 왔네요. 아직도 둘째를 낳을 것인가에 대해서 결정이 안나서리 아직도 신생아옷들과 두돌도 안된 옷들을 껴안고 있어요. 올해는 결정을 해서 아름다운 가게에 주던가 해야할것 같습니다.
저 멜빵 청치마~~~너무너무 이뻐요... 딸 낳았으면 "담에 저한테 물려주세요~" 바로 찜할텐데 말이죠^^
아이고.. 나도 옷정리 해야 되는데.... 건데 저 옷들 중에 해피맘님은 무엇을 사셨을려나~~
저옷들 한미가 영국에 있었음 한미에게로 돌아올 것들일텐데.. 하는 아쉬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