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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내게는 호사스러웠던 한끼의 중국집 식사

2006.03.12 05:51 | Homesick Restaurant & Foods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74597 주소복사








날씨가 추웠고, 무엇인가 뜨겁고 기름진 음식이 먹고

싶었다.

그래 이런 날씨에 햄버거나 샌드위치를 먹는것은 해피맘의

위를 고문하는 것이다...

솔직히 설렁탕이나 만두국 같은것이 먹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찾아간 중국집....

늘 먹던 국수를 시키지 않고, 옆 테이블에서 먹는것과

같은 것을 시켰는데, 오래간만에 먹은 기름진 음식이

맛이 있었다.  게다가 알고 지내는 홍콩인 친구가 그곳에서

일을 해서 특별히 스프링 롤도 몇개 챙겨주고, 포츈 쿠키도

세개나 가져다 주고...

(그녀는 일본어,중국어, 영어/잘은 못하지만,  구사 하는데

영국에서 할수 있는 일이 중국집 아르바이트라는 현실이

조금 가슴 무겁게 다가 왔다)


어쩌면 한끼의 색 다른 식사도

내게는 일탈이다....그래서 호사스러웠고

(순전히 맘적으로....)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3172022/1374597
기본 토돌이 2006.03.13  02:37

저 며칠 전에 시카고의 차이나타운에서 밥 먹었었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그 날 너무 비가 많이 와서 춥고 그랬거든요. 그 와중에 뜨끈한 스프를 먹으니까 온 몸이 다 풀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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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쟈클린 2006.03.13  08:59

아~!! 혼자 가셨나요?? ㅋㅋㅋ 저도 결혼 직후엔 혼자 잘 돌아녔었는데.. 언젠가부터 민서랑 같이 다니는게 습관이 됐나봅니다. 식당에 민서랑 둘이 들어가 식사할때 생각보다 좋아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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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sarahji_002 2006.03.13  15:53

마구 공감이 됨!!! 저도 지난 주에 넘 추워서리 점심 싸간거 먹기 시로서 근처에 있는 차이니즈 커네디언 쿠진을 하는 식당을 찾아갔드랬죠. ^^ 저도 먹으면서 일탈이자 럭셔리란 생각을 햇답니다. ^^ ;; 나중에 사진 올릴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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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3.13  19:50

반님.........가끔은 혼자만을 위해서 럭셔리까지는 아니더라고 매일의 같은
루튼을 깰 필요성이 있는것 같아요..
물론 마음에 맞는 친구랑이면 더 좋겠구요..
다음은 저희 동네에 있는 퓨젼 레스토랑을 노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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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3.13  19:51

반님....사진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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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3.13  20:04

쟈클리니님..........우선 먼저 아이들이랑 같이 가면 메뉴가 많이 제한이 되고
아직도 아이들 이랑 밥을 먹으면 밥이 코로 들어갔는지 입으로 들어 갔는지...
그래서 혼자 먹는것이 좋아요..신랑이랑 스케쥴 맞추기가 힘들 거든요...
가끔 ---요즘은 거의 불가능 했구요..
혼자서 좋아하는 음식 먹으면서 천천히 생각도 정리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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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3.13  20:06

토돌이님...뜨거운 음식이 주는 위안 이라는 것이 있잖아요..
그런데 서양 요리에서 그런것 찾기 좀 힘들어요...
국물이 있고, 뜨거운, 그래서 사나운 날씨에 위로 받을수 있는 음식이
요즘 좋아요...
아...저도 미국에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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