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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안에서 음악을 들었다.그리고 잊고 있었던 과거의 기억들을 마주 했다음악의 선율에 따라, 감정이 높낮음으로 변했고가끔 뜨거운 것이 올라 올때도 있었다.목적지에 도착을 하고음악을 접으며 나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일상으로 돌아와서 힘차게 개찰구로 나왔다.
해피맘님은 참. 멋스럽게 시간을 활용하시는거 같아요... 아직 꼬맹이 세라에게 치여서 그런지. 전 정말로. 저만의 시간이... 응가하는시간마져도 문활짝열어놓고... 음... "일상으로 돌와와서 힘차게 개찰구로 나왔다." 너무 아름다워요...
손지갑의 liberty라는 말이 확 와닿네욤 ㅎㅎㅎ
아.. 저 기분 알 수 있어요. 저도 잘 하거든요. 전철을 타실 수 있는 해피맘님이 살짝 부러워질라 그러네요.
토돌이님...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감성이라는 것을 잃어 가는것 같아요 허전해요... 어느 정도의 시간은 저를 위해서 삭막해지지 않게 .....
감자님...해방과 자유를 ....
세라맘님...평소에 너무나 아이들에게 치어 살아서 전철 타고 가는 시간동안 한 분위기 잡곤 해요...
하하 저도 그런 적 많아요... 장 보러 가는 길.. 어디선가 들려오는 옛노래에 콧등이 시큰... 그래도 쇼핑은 바리바리 해서 씩씩하게 집으로 돌아옵니다~~!! ^---^
하하.. Liberty가서 흥분햇던 생각이.. ^^ 거기 소품 넘 예쁘죠?. 옷은 넘 비싸서 구경만...^^
반님...아, 그 백화점을 ... 저는 그 문구에서 해방을.. 참, 그 백화점 가 보았는데, 정말 가격이 비싸서....그런데 확실히 물건이 좋지는 좋더라구요... 참고로 저 손지갑은 벼룩시장에서 2000원쯤에 업어 왔어요
로니님...이상과 현실...감성과 이성의 사이에서 가끔은 미아가 되기도 하지만 결국 잘 제자리 찾아서 옵니다..
그 시간 몰입이 되더라구요. 적당한 리듬감. 상상속에서 아무리 허우적거려도 남들은 전혀 눈치챌 수 없는 무표정을 가장하고...마음에는 파도가 치죠. 내릴때는 얼마나 홀가분한지. 모든 잡상들은 다 실어보낸 듯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