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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그가 사는 방법...나도 그렇게 살고 있는데....

2006.03.29 04:24 | 잡동사니 그리고 책 구경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75009 주소복사

세계4위 갑부,알고보니 ‘지독한 구두쇠’…15년된 승용차 몰며 ‘세일’만 기다려
[쿠키지구촌=스웨덴] 스웨덴 가구회사 이케아의 창업자로 세계 4번째 갑부인 잉그바르 캄프라드(80·사진)는 15년 된 볼보 승용차를 직접 몰고 다니며 해외출장 때는 항상 이코노미 클래스만 탄다. 한마디로 지독한 구두쇠 부자다. 그는 26일 스위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남들이 나를 보고 인색하다고 말하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오히려 내 회사의 절약 원칙을 따르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캄프라드 회장의 현재 재산은 280억달러(약 27조6000억원)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투자가 워런 버핏,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에 이어 세계 4위에 해당한다. 캄프라드가 설립한 이케아 그룹은 세계 최대의 가구회사로 32개국에 202개 지사를 운영 중이다. 저가형 조립식 가구로 유명하며 이 회사의 두툼한 가구 카탈로그는 성서 다음가는 베스트셀러로 읽히고 있다.

이처럼 천문학적인 재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몸에 밴 근검 습성은 확고하다. 그가 3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스위스 로잔 부근의 집은 값싼 이케아 가구로 꾸며져 있다. 늘 동네 슈퍼마켓이 세일할 때를 기다려 장을 보고 몇군데 싸구려 식당을 골라 단골로 드나든다. 그가 유일하게 사치하는 품목은 남성용 스카프와 스웨덴식 생선알 요리뿐이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낡은 볼보를 모는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15년 밖에 안돼 새 차나 다름없다”고 천연덕스레 답했다. 또 진행자가 “당신 회사 직원들은 이면지 사용을 강요받는다던데”라고 말하자 그는 “그게 어때서? 난 종업원들을 위해 솔선수범한다”고 응수했다.

어렸을 때부터 정원 창고에서 시계나 펜,성냥 따위를 팔면서 장사수완을 익힌 그는 1950년대 주택 건설 붐이 일었을 때 가구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한 종업원이 테이블 다리를 뜯어 차에 집어넣는 모습에서 ‘조립식 가구’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이렇게 만든 비용절감형 가구로 거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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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씨...나도 이렇게 살고 있는데...

늘 이코노믹스석만 이용하고

종이는 늘 앞장,뒷장 사용하고

15년된 차를 자가 운전하고

싼 아이키아(그것도 거의 중고)로 집안 치장하고

늘 동네수퍼에서 세일때 구입하고

유일한 사치는 아이들 옷 사고, 관심있는 분야의

책 사는것...

그리고 이 기사에는 빠졌지만, 그가 죽을때

아무것도 안 가져 갈 거라고 했는데, 나도 그럴 예정

이고....


그런데, 왜 그는 세계 4위의 갑부이고

나는 거의 꺼꾸로부터 순위를 헤아려야

하느냐고..........T _ T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6/1375009
기본 토돌이 2006.03.29  05:30

하하.. 저도 세일만 기다리고..(장보러 가도 세일 품목 아닌건 거의 안 사는데) 이면지도 다 쓰고.. 그러는데 저도 왜 뒤에서부터 순위를 세는게 더 빠를까요? ㅎㅎ
Ikea도 없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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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6.03.29  07:24

거꾸로 절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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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쟈클린 2006.03.29  09:14

전 좀 저의 가끔씩 계획없이 지르는 습관에 대해서 고쳐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지요. 근데.. 내가 돈 벌면서 나에게 십만원 투자하면서 벌벌 떠는 저를 보면서 화날 때가 있습니당. 이케아 회장님처럼 살아야 될텐데..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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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iley 2006.03.29  12:14

하하하 맞아요 해피맘님.....ㅋㅋㅋㅋㅋㅋ 저런거 보면 화나요...ㅋㅋ
그래도 저렇게 하고 아이디어가 있고 그러니까 저런 사람이 되는거 아니겠어요?
하긴 저야...이면지도 안쓰고, 세일 아닌것도 막 사고...그러니 할말 없긴 해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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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an 2006.03.29  13:15

하하.. 오늘 아침이 남편이 신문 읽고 저한테 얘기해 준 기사군요 ㅋㅋㅋ
cheap하게 사는것도 나름 트렌드인것 같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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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6.03.29  21:07  [203.210.57.89]

생긴대로 살다가 빈손으로 가는게 인생인걸 어떻하겠습니까 ^^;;;
그래도 나름대로 자기한테 사치(?)하는게 있다는게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인듯해요~저의 사치품은......글쎄 먹는거 -.-;; 인생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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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이야호이 2006.03.30  08:51

ㅋㅋㅋ... 그러게 말이에요.. 저도 비슷한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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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6.03.30  09:14

해피맘님의 해석에 크나큰 감동을 먹고 있어요.
저도 그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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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예쁜손 2006.03.31  14:06

문제는 그 사람이 그렇게 삶으로써 부자가 된 게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저는 저런 기사를 싫어해요. 별로 관계없는 것들을 서로 같다붙이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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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꺼벙이 2006.04.04  06:40

가난한자가,,복이 잇다고 햇뜸 ~,,,,이쁜 따님도 잇고,,, 해피한 마음도 잇고,,,~,, 행복의 부자임,,, 우이씨,, 오이씨, 배추씨,,, 부추씨,,,꺼벙농장에 심을 애정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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