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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학교 일주일 결석 시키고,
표는 2월달에 미리 사 놓았다.
솔직히 신랑이랑 같이 오면, 나름대로 신랑까지 챙겨야
해서 혼자 오고 싶었는데, 신랑도 같이 오고 싶어 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역시 같이 오기 잘 했다는 생각이....
지난 몇달동안, 한국에 오면 하고 싶은것, 가고 싶은곳
그리고 먹고 싶은것을 생각하면서 지냈는데, 출발 며칠전
부터 계속 잠을 못자고, 시차 적응도 안되고, 위는 좀 말썽을
부리고, 미셸도 꽤 말썽을 부려서 지금 솔직히 정신이
하나도 없네...
정말 푹 쉬었다 가고 싶다는 마음이...
그리고 아이들이 가족의 정을 듬뿍 느끼고 돌아 갔음
하는 마음이....
꼬리글 : 위의 10파운드 지폐는 영국에서 영국인 친구가
여행비에 보태 쓰라고 준 돈..
살림이 어려운 친구라서 돈의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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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2618 2006.04.0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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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를 두었네요. 결국, 남는 것은 정 이지요.
우정이 이쁘네요.
한가득 즐거움 만들고 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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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맘 2006.04.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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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분들도 한국사람들처럼 정이 깊은 가봐요,
행복한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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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2006.04.07 16:09 [222.119.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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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시겠어요. 오랫만에 부모님이랑 가족들 만나시고..
고국의 정 둠뿍 느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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