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를 타고 어딘가를 가는데, 이미자의
노래가 흘러 나왔고, 꽤나 심금을 울렸다(?!!?)
귀국 준비 쇼핑으로 이것저것을 사들이면서,
이번에는 흘러간 노래를....
그래서 CD 가게에 가서 흘러간 노래를
찾았는데, 마음에 드는것이 별로 없다.
요즘 사람이 부른 뽕짝 수준의 노래는 싫고,
그때 그 시절을 살았던 가수의 노래가 듣고
싶었다.
귀국 하루전 교보에서 다시 흘러간 노래를
찾으니까, 점원이 - 그럼, 가요무대는 어떠세요
한다............완전히 우리 아버지 수준의 노래
그것은 좀 심하고....
그래서 선택한 이미자 선생님의 CD.
이미자 선생님이 정말 훌륭한 가수이 신것은
분명한데, 아직은 조금 내게 이른것 같다.
심수봉 정도로 타협을 볼것을...
꼬리글 - 외국에 살면 가끔은 정말 이상한
것이 그리워 지기도 한다.
어차피 요즘 노래는 하나도 모른다
30-70시대 CD를 살까 하다가 구입한
CD, 날씨 우중충한날 분위기 잡을
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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