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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과 세라가 친구의 생일 파티 초대를 받았고,오늘 오후에 그곳에 다녀 왔다. 나는 미셸 유치원 아이들이초대 되었을 것으로 생각 했는데, 유치원 아이는 미셸까지3명 정도이고, 초대한 가족이 알고 지내는 가족들과 그집의식구들이 모인 가족 모임 같은 파티 였다.새로 증축한 집은 인테리어 잡지에 나와도 될 만큼센스 있게 정갈하게 꾸며 놓았고, 늘 친절한 그집 식구들과친척들은 아이의 생일을 위해서 다시 다 모였다.그리고 아이들을 위해서 많은 배려를 하는 3시간 정도의시간이 참으로 편안 했다.아이들은 아이들 끼리 놀고어른들은 차나 커피 한잔씩 들고, 집주인이 정성스럽게구은 온갖 종류의 케잌을 맛보고.....영국에서 영국인으로 중산층적 삶을 살고 있는 그들의모습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오늘도 나만이 유일한 동양인(Non-English) 였고...하여튼 아이들도 나도 즐거웠던 시간...초대해 주어서 고마웠고....
저도 아이들 틈에 끼어서 케익도 얻어먹고 점프하는것도 하구싶네요~ ^^
아이들은 위한 시스템... 국가에나 가정에나 잘 되어있는 듯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그런 여유가 저도 없는 관계로.. 아이들끼리 놀고 차나 커피를 한잔씩 들고 서 있는 광경 상상이 가네요.
참 정겨운 생일파티네요~ 영국에서도 저렇게도 하는군요~ 에어바운스에 통나무집까지~~ 아이들도 넘 즐거웠을 것 같아요~
다들 신났네요. ^^ 부럽다.
토돌이님...안정된 나라에서 태어난 그들이, 그리고 안정된 부모밑에서 편안하게 자라는 아이들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정현맘님...참, 여러 종류의 아이들 파티를 경험하고 있어요
쟈클리님...날씨가 좋지 않았어요...중간 중간 비도 오고... 그런데 분위기는 참으로 좋았죠
민주대디님...어디나 마찬 가지 이겠지만, 안정되고 여유 있는 동네라서 인지 아이들에게 많이 신경을 쓰면서 살아요.. 하지만 이곳도 약간 험한 동네가면, 아이들 방치 하면서 키우는 가정도 많구요
반님...저도 저 바운서에서 못 뛰어 논 것이 조금은 후회...
훨씬 분위기가 좋아보여요 ^^ 해피맘님 어디 리플달아놓은거 보니까 소심한 삐형이라면서요? 어째... (저두 -_-)
조금은 한국과 색다른 생일잔치. 한국 엄마들도 글썽이라 요즙은 초등학생들로 거대하게 차려주는 생일상 저는 부담스러워 들어와 봤습니다.
tae seung님...저도 아이들 생일에 유난 떠는것 많이 부담스러운데 이곳에서 자식 키우면서 완전히 외면 할수는 없고... 뭐 능력되면 해주고 싶은것 부모의 마음이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교차 하네요
감자님...왜 B형을 나쁘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가끔 제 성격은 무지 마음에 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