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일억에 좋은 집, 모 그렇게 있다고 그 사람은 wish list에 적을게 없을까요...전 요즘 저보다 없는 사람들 생각하믄서 행복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비가 마구 쏟아져도 전 집이 있구요, 배가 고파 쓰레기통 뒤질 염려 없고 내일 입을 옷도 있구요, 빨래할 세제도 있고, 세탁기도 드라이어도 있구요...오븐이 없어, 제빵재료가 넘 비싸 엄두도 못내는 미래의 제빵사들도 있는데 전 집에 오븐도 있고 제빵재료도 싸구요..전 필요한거 아님 사고 싶어도 안사는 편이라...금방 포기의 여왕이걸랑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