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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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세라는 학교가 시작하기 전에 여러차례에 걸쳐서어린이

전문가 의사에게서  충치 치료를 받았다. 

그때 의사가 이 하나가 조금 충치가 있는데, 좀 시간을

두고 지켜 보다가 문제가 생기면 그때 치료에 들어 가자고

(우리나라 같으면 문제가 생기기 전에 치료를 할 것이다)


세라가 치료를 받을때, 가스를 사용 했다.

나는 그때 너무 무서웠다.  물론 의사는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 가스라고 했지만....


얼마전 부터 세라가 이가 아프다고 했고, 평소에 다니는

치과에서 치료를 해야 하는데, 자기는 어린이 치료 하기

힘들다고 (우선 세라가 입을 벌리지 않는다), 어린이 치과

전문가에서 편지를 써 주겠다고...

그래서 전에 만났던 그 의사에게 가겠다고 해서 그 치과에

갔더니, 이사를 갔다고, 그래서 다시 평소에 다니는

치과에서 서류를 받아서 내가 직접 가서 접수를 시켰는데

그 치과에서 대기중인 환자가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할것

같다고...(그것이 벌써 한달이 넘었다...), 그래도 서류를

받았으면 답장이라도 주어야 할텐데, 아무런 소식이 없고

세라의 잇몸이 부어 올라서 월요일에 치과에 가서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그럼 다른 치과를 소개해 주겠다고

그런데, 아주 먼곳, 전철로 거의 7 정거장을 가야 하고

치료 보다는 발치를 할것 처럼 이야기를....

오늘 서류가 왔는데, 다음주 금요일에 올때 작성 해서

오라고....

무슨 입사 지원서 만큼이나 많다.

한국 같으면 집 밖만 나가면 치과가 정말 많은데,

어린이 치과의사 만나려고 벌써 두달째 이렇게 씨름중 ...


더 화가 나는것은 이번에 한국에 갔을때

충치 체크하려 미셸과 세라를 데리고 갔었는데

미셸은 아주 크게 입을 잘 벌려서 다 체크 받았는데

세라는 끝까지 입을 벌리지 않아서 의사가 포기...

그때 치료 받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꼬....



벌써부터 내가 떨린다.

치과오기 4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하는데....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76289
기본 토돌이 2006.06.16  06:47

아이고.. 해피맘님이 고생이 많으셔요. 세라야.. 그 미모를 간직하기 위해선 고른 치열과 건강한 이는 기본 중의 기본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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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쟈클린 2006.06.16  09:14

아~~ 이렇게 복잡해서리. 저같으면 벌써 서류보자마자 화가 날것 같네요. 저도 민서랑 3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어린이치과에 검진을 갑니다. 다른 애들 하는 걸 보니 수면가스를 쓰기도 하더군요. 일단 민서가 무서워하는 하얀가운이 보이지 않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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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6.17  00:47

쟈클리님....정말 낫으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게 생겼어요..
게다가 작성해야 할 서류도 많고..
가스 사용할까봐 겁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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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6.17  00:52

토돌이님...세라 이 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다른 아이들은 작년부터 이 갈이 하는데, 이 녀석은 한개도 아직 안 빠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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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6.06.23  11:25

역시... 한국이 편하군요.
이런글 읽기 전에는 외국이 좋아보이는 그런 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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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6.27  04:28

섭냥이님....아마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가 한편으로는 편리한 생활을
할수 있는 바탕을 마련 했는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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