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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는 학교가 시작하기 전에 여러차례에 걸쳐서어린이
전문가 의사에게서 충치 치료를 받았다.
그때 의사가 이 하나가 조금 충치가 있는데, 좀 시간을
두고 지켜 보다가 문제가 생기면 그때 치료에 들어 가자고
(우리나라 같으면 문제가 생기기 전에 치료를 할 것이다)
세라가 치료를 받을때, 가스를 사용 했다.
나는 그때 너무 무서웠다. 물론 의사는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 가스라고 했지만....
얼마전 부터 세라가 이가 아프다고 했고, 평소에 다니는
치과에서 치료를 해야 하는데, 자기는 어린이 치료 하기
힘들다고 (우선 세라가 입을 벌리지 않는다), 어린이 치과
전문가에서 편지를 써 주겠다고...
그래서 전에 만났던 그 의사에게 가겠다고 해서 그 치과에
갔더니, 이사를 갔다고, 그래서 다시 평소에 다니는
치과에서 서류를 받아서 내가 직접 가서 접수를 시켰는데
그 치과에서 대기중인 환자가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할것
같다고...(그것이 벌써 한달이 넘었다...), 그래도 서류를
받았으면 답장이라도 주어야 할텐데, 아무런 소식이 없고
세라의 잇몸이 부어 올라서 월요일에 치과에 가서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그럼 다른 치과를 소개해 주겠다고
그런데, 아주 먼곳, 전철로 거의 7 정거장을 가야 하고
치료 보다는 발치를 할것 처럼 이야기를....
오늘 서류가 왔는데, 다음주 금요일에 올때 작성 해서
오라고....
무슨 입사 지원서 만큼이나 많다.
한국 같으면 집 밖만 나가면 치과가 정말 많은데,
어린이 치과의사 만나려고 벌써 두달째 이렇게 씨름중 ...
더 화가 나는것은 이번에 한국에 갔을때
충치 체크하려 미셸과 세라를 데리고 갔었는데
미셸은 아주 크게 입을 잘 벌려서 다 체크 받았는데
세라는 끝까지 입을 벌리지 않아서 의사가 포기...
그때 치료 받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꼬....
벌써부터 내가 떨린다.
치과오기 4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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