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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뿅(?) 가지도 않았고
운명적이지도 않았어요..
그냥 스쳐지나가듯이 만났죠
노르웨이, 오슬로의 인터레일 센터에서.....
한국의 어리버리 몽상가와 더 어리버리한 요크셔 청년..
그때는 정말 정말 정말 몰랐죠..아이들 낳고 이렇게 같이
살줄을...
1996년 6월16일, 영국도 한국도 아닌 이곳에서
이렇게 첫대면을...
그리고 이제는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내가 거두지 않으면
누가 쳐다보기라도 하겠어...서로서로 ^ _ ^)
미셸과 세라의 엄마,아빨로 런던에서 잘 살고 있읍니다.
꼬리글 : 만나지 10년, 이런날
"너를 위해 준비해서"라고 뭔가 주면 탈나냐....
꼬리글2 : 왜, 오슬로에 갔느냐면..
저는 뭉크 박물관을 가기 위해서 였구요
요크셔 청년은, 스웨덴 가려고 했는데
기차를 놓쳐서, 그냥 바로 탈수 있는 오슬로행
기차에...
그래서 가끔, 신랑이, 그때 스웨덴으로
갔어야 했는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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