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불로그를 시작 하고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온라인에서 만났다.
아마 가장 나이가 어린 블로거분은 카즈마님이였을것
같고, 가장 나이가 많으신 분은 슈슈할머님이실것 같다.
나의 아이디가 해피맘이라서 내가 육아블로그에 주력(?)
할것 같아서인지 솔직히 젊은 언니(?),오빠(?)들은 거의
방문이 없다.
나의 블로그를 찾아주던 유일했던 젊은 오빠(?)
사라스바티님....아주 예술에 조회가 깊었던 젊은 공학도,
고뇌(?)도 많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어쩌면 젊음의 솔직함 이랄까...
그 블로거가 학교를 휴학하고 군대를 간다고, 내게
연락을 했고, 블로그도 정리를 했다. (그때 좀 서운 했음).
그리고 한번인가, 휴가 나왔다고 메모를 주셨는데,
아이들이랑 정신없이 지내다가 답장도 못했고...
(군대에서는 편지 받는 낙으로 산다고 했는데, 정말 죄송)..
하여튼 꺼구로 메달아도 군대의 시계는 간다고...
벌써 8월에 제대를 앞두고 있다고 며칠전에 쪽지를 받았다.
아이고 잊지 않고 이렇게 연락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정말 군대의 시계는 정확히 지나 가네요...
남은 학창시절 정말 좋은 기억으로 채울수 있도록
후회없이 지내시구요.
제대 하는 날까지 건강하게 지내세요.
그리고 제대후에 블로그에서 뵐수 있기를 희망 하구요....
|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6/137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