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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날, 미셸 유치원의 간식 도우미가 내 차례 였다.
세라가 다닐때는 한꺼번에 아이들이 다 같이 간식을
먹었고, 아이들 숫자도 많아서 준비를 하는것이 많이
힘들었는데, 미셸때는 아이들을 나누어서 간식을 먹게
해서 조금은 여유롭게 준비를 할수 있었고...
내일이면, 미셸이 유치원을 졸업을 한다.
별도의 졸업식은 없지만, 나도 이제 이 유치원과 이별을...
2000년도 한국에서 돌아온 다음날 부터, 영어 한마디
못하는 세라를 데리고, 처음으로 문을 두드렸던, 유치원.
원장은 찔려도 피 한방울 나오지 않을것 같은 전형적인
영국인 인데, 아이들에게는 늘 공평하고, 원칙적이다.
그것이 마음에 들었던 유치원.
물론 돈을 더 지불하는 사립유치원이나, 몬테소리보다는
아케데믹(?)하게 서포트를 하지는 않지만....
내일로 두 녀석의 유치원 시대를 마감.
그리고 두 녀석이 같은 초등학교 시대를...
어찌 돌봐야 할지 걱정이 태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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