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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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이렇게 생긴 의자를 Director Chair라고 한다는 것을

어디서 읽은적이 있다.

영화 촬영 현장에서 주로 감독이 저런 의자에서 앉아서

Ready Go!를 외친다고...

(어느 사진를 보니까, 의자에 감독이나 배우의 이름을

새겨 놓은것도 보았다...)


오늘 재활용품점을 지나다가 발견한 디렉터 의자.

그런데 왜 하필이면, 색깔이......분홍색 이냐구...

나는 솔직히 분홍색을 심히 기피 하면서 사는데, 우리

두딸은, 분홍색에 거의 광신...

의자를 보는 순간, 집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 두딸이

생각이 났고.  그래서 며칠전 미셸은 Deck Chair 사주었

으니까, 그냥 세라것 하나만 구입..(한개에 8천원).


집에 도착한 신랑이 바구니와 의자를 보더니, 얼굴이

아주 고물상을 차려라 하는 얼굴...

하지만 세라의 기뻐하는 얼굴에 신랑도 좋아하는 눈치

문제는, 미셸이랑 세라랑 서로 자기 의자라고....

그래서 얼른 신랑 바쁜일 도와 주고, 신랑이 외출 할때

다시 온 가족이 재활용품점으로...

다행히 남은것들 중에서 하얀색 의자가 팔리지 않고

있어서 한개 더 구입.


집으로 돌아와서 먼지 딱고, 아이들에게,

너희들 새(?) 의자라고 .....두 녀석들이 좋아하는 모습

보면서, 나도 좋았고...

문제는 거실이 더 좁아 졌고, 청소기 돌릴때 번번히 의자를

옮겨야 한다는 불편이....

그리고 전에 한국에 살때 동네 체육사 같은 곳에서

츄리닝 가져 가면 이름도 새겨 주었는데, 영국에서는

그런곳 본적이 없어서...등받이에 이름 새겨주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그럼 정말 자기들 의자라는 생각이......


오늘은 주로 티브 보는데 사용 했는데, 내일 부터는

책 읽는 의자라고, 책을 읽을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

해야지...


꼬리글  :  솔직히 의자는 내가 좋아한다.

              공간만 있으면 의자를 종류별로 수집하고 싶다.

              이 사실을 신랑이 알면 기절 하겠지만....ㅋㅋㅋㅋ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43408/1377411
기본 한미엄마 2006.08.02  06:36  [210.106.17.9]

ㅋㅋ 진짜~ 알면 기절. 마크 표정 상상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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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6.08.02  09:26

몇달전에 의자전시회 간적있는데 어찌나 많은 의자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지...저는 제가 책볼때 편안히 기댈수 있는 그런 소파류나 암튼 그런게 있는게 제 소원이에요~엎드려서 책보는 습관때문에 턱이 많이 안좋아져서 이젠 어정정하게 보거든요 (허리가 아파요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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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6.08.02  10:53

세라랑 미셸이랑 사진관 스튜디오에 앉아있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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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독야청청 2006.08.02  10:58

세라가 앉아있으니까 배우같아요~~~ 의자에 이름새기는건 실크스크린으로 하면 쉽고 그럴듯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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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6.08.02  13:15

저도 사진보구선 이거 영화배우, 감독들이 앉는 의자아냐?? 그랬다는... ㅋㅋ
분홍색은 첨봐요. 항상 검정색만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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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6.08.02  13:27

스텐실 기법으로 이름을 그려주면 될 것 같은데요..
물감 사다가.. 이름본은 해피맘님이 그려서 오려내시고.. ^^

세라, 미셸 선그래스 하나씩 사줘야 될 것 같아요..
진짜 여배우들처럼.. 자기 이름 씌어진 의자에 우아하게 앉게서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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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6.08.02  19:58

좋은 생각이네요... 등받이에 이름을 새겨 주는 것...
애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저도 이 아이디어 활용해 봐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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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6.08.03  00:29

나중에 야외에서 우아하게 밀집모자 쓰고 다리꼬고 앉아서 유치찬란한 색 쥬스마셔도 될듯 ㅎㅎㅎ 분홍색이 미셸이랑 세라한테 느무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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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03  03:14

감자님...조금만 작으면 야외에 들고 나가서 아이들이랑 피크닉 할때
썼음 좋겠는데...말이예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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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03  03:20

오즈님...위의 등받이를 뺄수가 있어서 작업 하기는 편리 할것 같은데,
글쎄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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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03  03:22

로니님....차분히 앉아서 글자 만들고 스텐실 물감 사면 할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 요즘 같아서는 엄두도 나지 않네요...그냥 당분간은 이렇게
있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미셸이 멋지게 선글라스 쓴 모습 블로그 어딘가에 있구요.
세라는 선글라스가 부러져서 다시 사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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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03  03:32

섭냥이님...처음에는 심하게 분홍색에 거부감이 들었는데,
하루쯤 지나니까 뭐, 참을만 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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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03  03:54

독야청청님...여배우...가끔 여우스럽기는 해요...ㅋㅋㅋㅋ
나중에 시간 날때 이름 새겨 줄까해요...
실크 스크린...좋은 아이디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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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03  03:59

민주대디님...아, 그 말씀은 제가 거의 사진사 수준의 사진을 찍는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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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03  04:01

감자님...타스천 같은곳에서 나온 의자에 대한 책 같은것을 보면
거의 의자의 개보가....저도 의자에 대한 책 한권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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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03  04:05

한미엄마.....거사를 치룰때는 꺙,...무시를 하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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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ny 2006.10.06  14:32

저도 빨간색으로 하나 가지고있는데, 생각보다 무지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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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0.08  23:22

서니님...저희들 것은 이제 차고로 들어 갔어요...
내년에 정원에서 써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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