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정말 이상하네요....영국물이 좋은가요? 충치가 다 없어지고??? 음하하하..돌팔이 같은 의사들. 어제 황당한 이야기 하나를 하자면, 눈땜에 종합병원 안과에 가서 처방전을 이틀전에 받고 와서 어제 이동네 두곳의 큰 약국에 가니 전문적인 약이라 구하기 힘들다며 그 약품회사에 전화했더니 그 약 절판한지가 몇년되었다는..헉..이 안과의사를 믿어야 하는지 말아야되는지...다음달, 아니군요, 이번달 말에 또 한번 잡혀있는데..정말 돌팔이 영국의사들 맞죠??? 그나저나 해피맘님 고생하시겠네요..쩝.

정말 답답하네요...
여기 독일도 뭐, 그리 빠른 곳은 아니지요..
근데, 영국이 한 수 더 위인 것 같다는...^^;;

저같은 사람은 숨넘어가지 싶어요... 헥헥...

치과간호사인 고모의 말을 빌자면 치과의사마다 기준이 좀 다르다고하더라구요~썩을듯 말듯 한것을 뜯어 고치는 부류, 왠만하면 치아 안건들고 냅두는 부료(이런건 보통 자연치유가 된다고 심하면 그때 치료하자고)...젊은 의사일수록 다 뜯어고치세 라더구요 ^^;; 어쨌든 시작이 반 아니겠습니까? 한국에서도 5-600백 드는데 물가로 따지면 ....싼건가요 ㅠㅠ
(안그래도 마르신분이 교정하다가 가죽만 남으면 어쩌나 심히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축하!

교정을 하시는군요....좋으시겠습니다...좋은건가??
전 진짜로 먹는데 말하는데 지장 없으면 안하려고 합니다...돈이 넘 많이 들어요..그리고 그걸 끼고 2년 3년있어야 하는데..그것도 못할꺼 같구요..

헤일리님...20대 초반에 했어야 했는데, 지금에서야 심각하게 생각을..
제가 한국에서 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영국인하고, 골격도 틀리고
제 영어도 어리버리해서, 의사랑 잘 해 나갈지 걱정 입니다..

감자님...고모님이 치과 간호사 이군요..
전에 한국에서 치료를 받던 간호사가 그러더군요...치과의 기공비는 누구도
모른다고...그리고 노련한 기술에 대한 댓가 지불이라고..그러면서 은근히
자기는 아주 싼값에 할수 있다고...ㅋㅋㅋ
영국도 아마 런던 시내는 좀더 비쌀것 같아요...한국 갈때 비행기에서
만난분은 4500파운드 주고 사셨다고 하더라구요

섭냥이님...영국에 살면서 배운것 하나, 기다리는것, 참는것...
기다리다가 보면 차례가 오더라...

위니네님...그래도 더 독일의 기술이 나을것 같아요..
가끔 독일 빌더를 보여 주는데 일도 더 깔끔히 하고, 정리도 영국인 빌더보다
더 잘 하더라구요

마마미아님...아, 안약 이야기 읽고 한참을 웃었어요...
영국에 살면서 포기해야 할것은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그래도 이 나라가 잘 돌아가는것이 정말 궁금합니다

제가...쌍둥이 낳은 후유증으로 이빨이 ...
욱씬도 거렸다가~어떨땐 갑자기 안 씹혀지기도 하고~

건강하게 음식을 씹는게 큰 행복이란걸 느끼게 되버렸지 뭡니까?
일전에 어느 어르신네께서 음식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음식을 씹지 못하게 되면서 사는 낙을 잃었다고 탄식하시던게 마구마구 공감이 가더라구요~

첫날우렁각시님...아,,,,산후 후유증으로 이가 많이 상하셨군요..
저는 자연분만 하지 않았는데, 아기 낳고 이가 많이 약해 졌어요
특히 뜨겁고 차가운 음식 먹을때 고역이죠...

치아 건강해 지세요...

참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몇달전 얘기지만 나도 한마디,, 남편이 원래 퀘벡시 출신이라, 몬트리올 둘이 결혼생활 시작할때, 잘하는 치과의사 찾느라 정말 우리도 고생했었어요. 보험되도 치료시 드는 비용이 한국보다 비싼건 말할것도 없고, 첫째 치과 의사들의 재질이 천차 만별이라,

여기도 돈만 갖다 버리는 경우가 너무 허다해서요. 다행히 작년봄에야 정말 잘하는 치과 의사를 만났어요, 그리고 진짜 환자의 고충을 귀담아 들어주기까지하는,,, 우리딴에 거의 6년가까이 발벗고 시장조사하고 말그대로 '이빨로 떼우며' 찾아낸 의사랍니다 -.- 의료에대한 고충들이 다 비슷하신들 해서...

마이데이즈님...저도 지금 치료 받는 의사가 좀 그래서 다른 의사로
바꾸고 싶지만....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해서 당분간 지금 의사로
만족 하려고 해요...
좋은 치과 의사 찾는것 이곳에서 참 빅 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