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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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미셸이 목마 타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음악회를 보려 가던 길에 발견한 목마 (Marry round go),

미셸은 음악회가 끝나자마자 잊지 않고, 목마 타려

가자고....

2파운드이고, 운행시간도 생각보다 길었다.

하지만 조금은 목마가 높고, 회전속도도 빨랐다.

게다가 안전벨트도 없고...

그래도 두 녀석들은 신나게 내게 손 흔들면서

목마 위에서의 시간을 즐겼다.



아이들아, 나중에 너희들이 좀더 자랐을때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라는 시를 읽어줄께....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1377850
기본 씨쎄이지 2006.08.21  00:45

회전목마는 어느곳에서나 인기가 좋은거같아요...전 놀이공원가면 놀이기구를 잘못타서..회전목마는 꼬옥타구와요...지난번 홍콩디즈니랜드갔을테도..회전목마만 타구왔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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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21  05:03

씨쎄이지님...저는 무거운 놀이기구 잘 타요...
물론 기다리는 줄이 많지 않으면....회전 목마는 몇년전 레고랜드에서
미셸이랑 같이 탔던것이 가장 최근에 탔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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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6.08.21  07:12

그런 생각을 많이 해봤어요..만약에 내가 엄마가 되고, 혹시나 외국에서 키우게 된다면.
아이와의 정서적 유대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엄마가 읽던 책, 듣던 음악에...가지고 있는 정서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왜 그런거 있잖아요? 여름날, 비가 오면 갑자기 시키지 않아도 "수제비 먹을까? 부침개 해 먹을까?" 소리가 나오는 그런 공통적 정서랄까?
아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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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6.08.21  07:16

그런데...생각해 보니까 정말 시대가 많이 변했고
우리 어릴 땐 핸드폰, 이멜 이런거 없었잖아요? 벌써 입에 달고 있는 언어들도 많이 바뀌었고.
어차피 그건 제 개인이 다 감당할 수 있는게 아니다라고 아쉽게도 맘을 접으려고...
해피맘님 댁의 세라랑 미셸 보면 그런 생각이 더 들어요.
참 겉도 이쁘고 속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구나~
딸이라서 엄마랑 더 친할 수 있을거 같아 부럽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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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08.21  10:03

ㅎㅎ 딸이랑 엄마랑 더 친할 수 있는건 정말 맞는 말씀..
맨 마지막 사진의 미셸의 눈감은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세라는 참 커보이네요. 어유.. 세월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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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23  04:39

토돌이님...시간의 지나고 있다는 것이 저렇게 아이들의 변화로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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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23  04:48

첫날우렁각시님....제가 염려하는 것중의 하나 입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어려서, 제가 한국말하면 따라하고, 제가 밥해주면, 한국식으로 밥도 먹고, 하는데, 좀더 자라서 자기 의사 표현이 확실해질때, 거부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 입니다.
그리고 저는 한글도 가르칠 생각입니다.,.그래서 제가 한때 열광 했던 작품들도 나중에 아이들이 그 감정으로 받아 들일수 있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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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8.23  04:49

물론 많이 힘들것 같아요...하물며, 한국에서 초등학교까지 마치고 온 아이들도 10대 되면 이곳 문화에 동화 되어서 한국적 사고와 멀어지는것 보았거든요.
제가 노력해야 할 몫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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