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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찾아가는 길에 많은 식당들이 보였다.하지만 별로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다.그래서 우선 박물관을 보고 적당한 프랑스 식당에서점심을 하기로...박물관이 괜찮았다. 게다가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자세한 관람을 원하셔서 박물관에 머문시간이 좀 길었고박물관을 나왔을때는 조금 점심시간이 지났을때...모두들 배가 고팠고, 우선 보이는데 아무데나 들어가자라고,그래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중국집에 들어 갔는데....참..........프랑스에서 중국적인 인테리어와 (거의 촌스러운)식기 그리고 주방장이 휴가라서 주방장 보조가 급하게요리한 듯한 요리....배가 고파서 먹기는 했는데, 조금은 아쉬움이....저녁은 깔레 바닷가 레스토랑에서 먹었다.내가 처음 먹었던 홍합 요리는 그 유명한 레옹 레스토랑에서그것도 벨기에서 먹었는데, 어제 먹은 홍합 요리는 미리조리 해둔것을 데워준 것.식당의 웨이터가 무척이나 친절해서 딴지걸고 싶은 생각은없는데, 조금은 아쉬였다.레옹에서 먹은 홍합이 95점 이라면 어제 먹은 홍합은 60점정도...레옹에서 먹었던 홍합요리는 홍합도 맛있고,국물이, 국물이...........끝내 주었는데....하여튼 잘 먹고 잘 놀았다.아이들은 아빠 요리사가 해주는 음식으로 하루를 보냈을텐데....
맛은 어떠셨어요? 저 홍합.. 맛있을거 같아요.
토돌이님...중국요리는 요리가 좀 심하게 냄새가 났어요... 아마 불조절을 잘 못한것 같구요.. 홍합은 미리 해놓은 요리를 데워서 준것 같아요... 홍합요리 잘 하면 정말 맛있고, 국물도 시원한데....그래도 색다른 맛을 경험해서 나쁘지는 않았어요
바캉스라 다들 여행을 떠나서, 진국을 맛보지 못하셨군요. 저도 물-프릿 (홍합과 감자튀김)을 무척... 먹었었는데.. 후루룩 마시는 국물 맛이 꼭 포장 마차 생각나서 겨울엔 즐겨 먹곤 해요...
비비안느님...저 요리를 먹은 이유중의 하나가 국물 마시고 싶어서 였는데 국물도 거의 없었고, 너무 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