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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정말 옷이 없다. 왜, 사지 않으니까...그래서 거의 십년전 영국에서 철수한 회사의 옷이 주류를이루고 있다. 여기저기 구멍도 많고, 그런데 그런옷을당연히 입는다. 왜...더 입을수 있는다고...그래서 깨끗한 바지 하나 사자고 꼬셔서 다녀온 아울렛매장...솔직히 내가 사고 싶은것이 많았다.아이들 옷, 그릇, 텍스타일....우선 케티 키디슨에서 30파운드 하는 천을 5파운드에 샀고,신랑 바지는 40파운드 것을 14파운드에...폴로 매장에서 미셸 치마는 30파운드 짜리를 4파운드가안되는 가격(8천원이 안된다)에 구입 했고,흰색 티셔츠도 2장에 8천원 정도에 구입..큰돈 쓴것은 아이들 그릇하고, 커피잔 구입 한것...이것도 채 30파운드를 주지 않았다.미셸이 하도 말썽을 부려서 평소 가고 싶었던 매장은보지도 못하고, 오스포드로...그래도 번개에 콩 구워 먹듯이 한 쇼핑인데, 몇개는건졌다...
어디 쇼핑갔다 오셨나 봐요. 우리 남편 왈.. 어쩜 이렇게 꾸준히 글을 여러개 올리시냐고.. 해피맘님이 이 시대 최고의 진정한 블로거랍니다. ^^
토돌이님...아울렛에 다녀 왔어요. 신랑 옷사야 한다는 핑계로... 그리고 포스팅은 정말 하고 싶은것이 많은데 어떤 날은 답글 정리를 못해서 답방을 못해서, 제글만 쓸수 없어서, 업데이트 못하는 날이 많아요... 그리고 이렇게 늘 잊지 않고 와주셔서 제글 읽어주시는 것이 참으로 고맙구요
말이 아울렛이지 정신이 나가서 와우~싸네..하면서 이것저것 집어들면 결국 총 금액은 엄청 깨져서 솔직히 남편보기 민망할 때가 많아요....
그래도 해피맘님은 들어오시는 분이 많아서, 답글 남기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럴꺼에요..열심히 올려도 답글이 많이 안올라오면 별루 안힘들어요..ㅎㅎ
첫날우렁각시님...저는 아울렛 가면, 비싼 브랜드(옷,가방, 신발...)가게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