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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과 유치원을 같이 다녔던 몇몇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
같은반이 되었고, 그중의 한명이 토요일이 생일이였다.
이번 생일 파티는 그 아이의 집에서 파티를 했는데, 솔직히
집의 규모에 ........
새로 증축한 집은 정말 인테리어 잡지에서 뛰어 나온것
같았고, 뒷정원은 웬만한 놀이공원 만큼이나 컸다.
게다가 아이들도 거의 선별(?)을 해서 초대를 한것 같고...
2시간 남짓 나는 정원으로 식당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미셸이 너무 정신없게 놀지 않나 주의 시키면서 그 옆에
있었는데, 솔직히 영국의 백인 중산층 소사이어티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걱정이....
뭐, 딸아이 친구 생일파티가서 고민할 문제는 아니였지만
그날 생각은 온통 그 생각뿐 이였다.
아.........로또 밖에 없구나... T _ T
이제 개학이고, 두 녀석들이 엄청 생일 파티 초대를 받을
것이고, 나도 언젠가는 아이들을 초대 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고민이다.
나는 정말 아이들 생일 초대는 첫돌이면 충분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 사회에서 살아가면, 이 사회의
법을 따라야 하니....
다음주 토요일에는 세라 친구의 생일 초대가 있고....
아이들 생일 초대 왔다갔다 하다가 살림 펑크 나겠네...T _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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