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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주문하면 이렇게 대기표를 주고,
전광판에 번호가 나오면, 가서 받아오는 시스템...

우선 먼저 한국식당에서 주문한 국수와 공기밥이
나왔다. 닭꼬치는, 서비스로 주신것...가게를 운영 하시는
분이 내가 사는곳에서 가까운 곳에 사신다고, 물론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역시 한국 인심...
국수도 엄청 양이 많아서 아이들 둘이서 먹고도 남았다.


신랑것으로 주문한 계란 프라이 볶음밥.
그러나, 파(Spring Onion)가 완전히 생것으로 나와서
신랑은 밥만 살살 먹었다. 게다가 계란도 완전히 기름에
쩔었고...(아마 미리 준비해 둔것을 데워서 나온것 같음)

내가 주문한 톰양쿵 해물국수...
해물은 새우 2개...문제는 국수도 불었고, 거의 찬 느낌이
나는 국물...톰양쿵 맛은 거의 없고, 커리만 잔득..
몇숟가락 먹었는데, 완전히 돼지밥 먹는 느낌...
아이고....내돈 돌리도...
그냥 월남 국수나 주문할 것을....

그리하여, 거금 4만원 정도를 쓰고도 우리 부부는
" 우리 집에가서 다시 점심 먹자라는"
꼬리글 : 아시안 음식을 파는 음식 코트인데, 가격도
작년에 비해서 많이 올랐는데, 영 음식의
질은 후퇴...다음부터는 아주 신중히 음식을
고르기로...
뭐....아이들은 잘 먹었다고 하니, 그것으로
만족 하는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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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3172022/1378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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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8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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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계란 푸라이 볶음밥은 중국식당거죠? 저도 저거 한번 시켰었는데.. 계란을 워낙 좋아하니 먹었지, 그냥 먹기엔 좀 부족하더라구요. 채소도 없었구요. 그래도 사진엔 채소가 좀 보이긴 하네요.
ㅤㄸㅗㅁ양쿵 맛있는건 정말 맛있던데.. 저 집이 별로였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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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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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하네요
돈이 아까운 것 맞는 것 같아요
만약에 외국 갈일 있으면 절대로 가지 말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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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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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파시는분이 만든 건가요?? 아님 옆집정도의 다른 식당???
에고고... 큰돈인데(4만원이면!!! 아이쿠~)...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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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 2006.09.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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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외식은 거의 안하고 사네요,
맛없으면 본전생각 나고 조미료맛도 무척 진하고...
무엇보다 팁무서워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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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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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찬국물에 국수라니 말도 안되요. 그리고 가격도 너무 세군요. 영국 물가가 비싸다는 말이 새삼 실감이 가는걸요?
그나마 아이들이 맛나게 먹었다니 다행이에요. 닭꼬치는 사진으로도 맛나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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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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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맘님....톰얌쿵은 뜨겁고 맵고, 시어야 하는데, 완전히 식어서
거의 커리 탄 물같은것을 가져다 주었어요...
다시 데워 달라고 할까 하다가, 그냥 대충 몇 젓가락질 했는데,
다음부터는 그런 식당 만나면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말을 해주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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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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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님...언젠가 읽은 글에서 런던에 레스토랑이 얼마나 많은지 이야기
한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제가 제 주머니 사정에 맞추어 가서 인지
별로 좋은 식당을 발견하지 못했네요...솔직히 기회가 되면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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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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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냥이님...한국 식당이기는 한데, 약간은 동남아풍 음식도 같이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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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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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료수도 다른곳보다는 조금 더 받더라구요...그래서 거의 한국
같으면 고기 먹을수 있는 돈으로...이렇게 부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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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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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론데이님...제가 워낙 식당을 고르는 재주가 없는지...
그래도 런던에는 다양한 식당이 많이 있으니까,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다양한 경험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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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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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저 볶음밥은 사진에는 계란하고 콩이랑 같이 조리된 것을
보여 주어서 주문을 했는데, 파와 같이 조리를...저도 솔직히 파는 싫어
하거든요..그런데 옆가게에서는 아주 잘 조리된 계란 볶음밥을..저희
신랑이 먹을 복이 없는 거지요...
참, 저도 태국 음식 좋아해요...팟타이, 톰양쿵 주로 같이 사먹구요..
저희집 근처에 태국 식당이 오픈 준비중 이라서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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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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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배가 고파집니다. 책임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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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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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대디님..아이고 제 밥그릇도 못 챙기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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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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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 이런 ...
여기선 5천원을 주어도 충족한 ;;;
한정식을 맛볼수 있는데 말이죠. (염장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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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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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님...아...정말 염장 입니다...
저도 한정식 백반 먹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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