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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사우스앤드 온 씨 ()- 이곳으로 세라가 소풍을 다녀 왔어요

2006.09.21 19:59 | Happy mum | Happym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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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로 한시간 30분.

런던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 도시.

그리고 유럽에서 가장 긴 부두(Pier)가 있는 곳으로

학교 소풍을 다녀 왔어요









방학전에 신청한 신원조회가 무사히 통과 되어서

이제부터는 학교의 소풍이나 견학을 따라갈수 있다.

그래서 수요일날 출발하는 소풍에 일일 도우미 엄마를

신청..

내 몫으로 4명의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데, 이것 생각 만큼

쉽지 않았다는것..

그래도 오래간만에 고속버스타고 바닷가에서 아이들과

보낸 하루가 즐겁고, 새로운 경험 이였다.



꼬리글  :  고속버스에서 고속도로 운전하는 다른 차량들을

              보는데, 아이고 아슬아슬...도대체 내가 어떻게

              고속도로 운전을 하고 다녔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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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독야청청 2006.09.21  20:36

와~~ 바다가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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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21  21:48

독야청청님...영국 바다는 솔직히 깨끗하지 않구요..
정말 맑은 바다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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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6.09.22  10:46

마지막 사진속 긴~ 부두... 정말 멋지게 보이네요...
걸어가면 얼마정도의 시간이 걸릴까 혼자 상상하고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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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6.09.23  10:53

그 신원조회라는거
여기도 참 오래도 걸리고 절차도 복잡하답니다...
처음엔, 아니 그냥 자원종사자도 아니고, 학부모를 못 믿는단 말야? 이해도 못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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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25  19:13

첫날우렁각시님...저도 무슨 학부모의 신원조회까지 하면서 유난일까
했는데, 이곳에서의 아이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라고 받아 들이게
되었구요.
세라 소풍 갔다온 다음날 한국에서 교사가 소풍가서 술에 취해서
아이를 구타한 것에 대한 기사를 읽으니까, 정말 아이 키우는 입자에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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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9.25  19:24

섭냥이님...님의 친구분과 팔짱끼고 걸으시면 딱 좋을 곳이지요..
대충 한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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