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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 계획이 하루쯤 혼자서 외출 하기 였다.
그런데 지난밤 미셸이 전반전,후반전을 열심히 침대에서
축구경기를 해서 거의 잠을 자지 못했고, 날씨도 좋지
않았다. 게다가 온 집안은 완전히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것 같고...
그래서 신랑에게 오늘 네가 일 밖에서 볼일 다 보고,
나는 내일 나갈것 이라고.......
그런데 내일도 별로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것 같다.
저녁 7시를 넘긴 이 시간에 집은 어제의 토네이도에
폭탄 투하가 추가된 것 같고, 아이들도 내일 몇가지 해야
할 일이 있어서, 평소보다 더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고...
그래, 일찍 포기하자, 포기가 빠르면 정신 건강에도
좋다는데...
어차피 나가면 돈쓰고, 사람들에게 시달리고, 집은 집대로
엉망일텐데...그냥 방학동안 내몸 하나 바쳐서 가족의
안락과 평안을 ......
꼬리글 : 싱글분들 결혼전에 하고 싶은것 하세요..
그리고 아직 아기가 없으신분들...
싱글때 못 하셧던 것들, 꼭 하세요..
엄마가 된후에는 한 10년쯤, I,Me,Mysely
이런것 없어요... T _ T
참, 사진은 일년전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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