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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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드디어, 드디어, 미셸이 오늘부터 종일반을 시작.

지난 2달 동안, 아침에 아이들 데려다 주고, 2시간 후에

미셸 데려오고 또 다시 2시간후에 세라 데려오고...

그렇게 하루종일 들어 갔다 나왔다 하느라 정말 정신없이

살았고, 몸도 마음도 피곤 했었다.

오늘부터는 아침 8시45분에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면

3시15분까지 정말 나는 자유다.

아.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린 날이 였던가...


우선 한달쯤은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을것 이다.

아침에 아이들 데려다 주고, 일일 교통카드 구입해서

가능하면 아이들과 같이 돌아 다니기 힘든곳을 구경할

예정이고, 그 뒤부터는 가능하면 부엌에서 지내는 시간을

늘리려고 한다. 

여자 아이들이라서 인지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내가 부엌에

들어가면 아이들도 같이 들어와서 도와 주겠다고 해서

솔직히 요리하기가 많이 힘들었다.  아침에 아이들 보내고

빵도 만들고, 김치도 직접 담그고 할 예정...

또한 미싱으로 아이들 소품도 만들고...

블로그 업데이트도 가능하면 이제부터는 영국시간으로

아침에 할 예정이고...


많은 영국의 엄마들이 아이들이 종일반을 시작하면 슬슬

직업을 찾는데, 나는 이곳에서의 일 경험이 없어서 그리고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제한이 되어 있어서(능력적으로),

글쎄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지 그것을 발견(?)해 내는 것이

커다란 고민거리중의 하나...

이 문제는 내년으로 미루고, 정말 당분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3시까지는 나만을 위해서 시간을 쓸 생각...


역시 시간은 흐른다는 것을, 요즘 뼈저리게 느낀다.

미셸 태어나고 4년 9개월만에, 드디어 나도 자연인으로

하루에 몇시간을 쓸수 있게 되었네....



아이고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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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6.11.01  06:55

컴퓨터도.. 말 잘듣나 보네요.
좋은 시간 보내시고. 블록에도 구경시켜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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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6.11.01  10:55

자유시간이 늘어나겠군요!!!
감축드리옵니다~ ^^
근데... 활용을 잘하셔야할듯. 그쵸?? 전 시간만 생기면
퍼질러 자는게 문제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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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독야청청 2006.11.01  17:06

해피맘님, 새로운 일정 잘적응하시고... 좋은시간 많이 갖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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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01  20:58

독야청청님...오늘이 이틀째인데, 아침에 치과 다녀와서 마취 풀리지 않은
이를 붙잡고 씨름중 입니다..
아마 다음주 부터는 되어야 저의 시간이 돌아 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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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01  20:59

섭냥이님...그렇지 않아도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지금 침대의 유혹에
몸이 자꾸 침대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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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01  21:04

지혜님...신랑 컴퓨터가 왔다갔다 하는데, 문제는 루터를 같이 써서...
지금 컴퓨터 구입 하기도 그렇고, 왔다갔다 하는 컴퓨터 쓰려니 무척 긴장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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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pkerrigan 2006.11.02  02:44

해피맘님, 자유 축하드려요 !!!
저도 그 9-3의 자유를 얼마나 즐기는데여 ~~ ㅋㅋㅋ
가끔 2시간 정도의 낮잠도 맛나고, 애끌고 다니면서 힘든 쇼핑도 좋고, 청소고 뭐고,,, 여하튼, 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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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마미아 2006.11.02  05:44

무지..........
부러운거 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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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oongchoo 2006.11.02  06:46

오늘이 바로 그 역사적인 날인지 몰랐네요. 오늘부터 푹 쉬셔야 하는데, 저희들 맛난 파스타 해주신다고 저녁시간을 다 뺏었네요. 죄송하고, 감사하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리 소라 배 툭 튀어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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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11.02  15:32

드디어!!!!
그래도 미셸의 저 멘트가 더 강한 인상을 주는건 왜 일까요? 생각해보니 우리 엄마도 저를 학교에 보내시고도 아주 자유롭진 못 하셨던걸로 기억나요. (아.. 여기서 또 엄마타령하다 가네요. 뭐 뵙고 싶다는거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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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02  20:03

토돌이님...아, 이제 3일째 인데, 아직 적응이 되지 않네요..자꾸 12시쯤에
미셸을 데리러 가야 할것 같고...
다음주 부터는 런던 시내 탐방 하려 가려구요...그래서 관광지로써의 매력이
무엇인지, 저는 이곳에서 무엇을 할수 있을지 알아 보려고 해요...

토돌이님...아, 어머님이 그리우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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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02  20:13

마마미아님...아, 금방 일 거예요...
그리고 솔직히 막내 끼고 있는 기분도 좋아요...
문제는 큰애 데리러 왔다갔다 해야 한다는 것이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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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02  20:15

kerrigan님...아이고 감사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 아이들도 힘들고 저도 힘든일들 이제부터 아침 시간에
시간 잘 활용해서 하려고 해요...
그런데 자꾸 침대로 들어가고픈 마음이라서...이러다가 아이들 학교 데려다
주고 하루종일 쿨쿨 자는것 아닌지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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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6.11.02  23:41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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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03  05:24

귓속말님...늘 따뜻한 서포트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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