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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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언젠가 읽은 글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남자는 절대 이해 할수 없다, 왜 여자들이 코즈니에

열광하는지....


뭐, 내가 특별히 살림살이에 욕심이 있다거나, 그릇

사들이는 것이 취미인 사람이 아니지만, 살림을 하면서

솔직히 깨끗하고 반듯한 그릇이 가지고 싶기도 하다.



자주가는 요리사이트에서 나는 참으로 많은것을 배운다.

물론 요리도 배우지만, 정말 참으로 열심히 살고 있구나,

의식주에 대한 열성과 정성....

가족의 건강을 챙기고, 가능하면 손수 만들어서 사용하고

게다가 절약을 위해서 정보도 교환하고...

물론 약간의 자기 과시형도 만나기도 하지만......


언젠가 서울에 갔을때 만난분이 내가 영국에서 살고

있다고 하니까, 그럼, 그릇은 웨지우드, 로얄덜튼 그리고

포트 메리온것 쓰시겠네요????

대답은...........그런것 한개도 없는데요...


인터넷상에서 가끔은 남의 살림살이도 구경할 기회가

있다.  요즘은 다들 솜씨도 감각도 너무나 뛰어나서

다들 전문가가 울고 갈 정도로 잘 꾸며놓고 산다.

그렇다고 나도 여기에 동참하고 싶은가 하면, 그것은

아닌데, 그래도 내 살림 늘리는 재미, 내 손때 묻혀 가면서

오래 쓸수 있는 제대로된 물건으로 공간을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특히 우리 신랑은)는 모른다.  왜 여자들이 부엌 살림에

욕심을 내는지...


꼬리글  :  남의집 살림 들여다 보는것 더 않하기로 했음.

              상대적 빈곤감 내지는, 현실에 대한 만족감을 

              상실하게 됌.

              사진은, 치즈 쟁반인데, 중고 가게에서

              1800원 주고 구입함.  아이들 간식 넣어 놓는

              것으로 쓸 예정임.

              그렇지 뭐....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6/1379872
기본 토돌이 2006.11.11  08:14

저도 아직 변변한 그릇 하나 없어요. 하지만 해피맘님은 아이들도 있으시고, 정착해서 사시는거니까 그릇 욕심은 부리셔도 (좋고, 비싸고 유행하는걸 사시라는 말씀이 아니고. ^^;;)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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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미목 2006.11.11  11:26

^^* 어딜 가도 여자들마음은 같은거 같으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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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6.11.11  11:33

같은곳 다니는걸로 알거든요. 저도 그런생각 많이해요.
솔직한 말로 음식 뽐내는 장소가 아닌 나 이렇게 럭셜하게 살아요~
하는 부류가 대부분인것 같다는 느낌 많이 받아요. 쩝!!!

그래서 자꾸만 소박한 밥상, 소박한 일상을 얘기하는 분들이 더
좋아지나봐요. ^^ 사진에 보이는게 치즈 쟁반이군요.
전 빵이나 케익 넣는거 그런건줄 알았어요. 근데 금액이 너무
저렴해서 또 충동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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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6.11.11  13:08

저도 코즈니(너무 비싸서 구경만)가는것도 좋아하고 당산역에 내려 코앞에 있는 아울렛 4층인가에 있는 인테리어몰 구경하는거(싸요!) 참 좋아하고
나중에 이사가면 꼭 깔끔하게 꾸미고 살고 싶어요 ㅎㅎㅎ 물론 희망사항...
저는 밥그릇 하나만 이뻐도 밥이 먹고싶어지는 타입이라
능력없어 사진 못해도 친구랑 아이쇼핑을 좀 하고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게....그나저나 저런 저도 하나 있으면
옛날에 엄마가 밥상에 밥차려놓고 그 위에 쒸워놓으던 그 망사우산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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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6.11.11  18:22

앗.. 이뿐것 구입하셨네요...
그래서.. 전 신랑 모르게 사요.. 서로 알면 마음에 상처만 입잖아요..
어디서 사셨는지, 아주 단단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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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11  22:53

비비안느님...저희도 통장을 따로 관리하는데, 왜 그런것 있죠.
가끔 제돈으로 무엇을 사도 눈치가 보인다는....
그리고 나중에는 결국 다 알게 되구요..
뭐라고 하지는 않지만,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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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11  22:59

감자님...저는 딱 한번 명동매장에 가 보았죠..
가격이 좀 부담스럽지만, 아기자기한 물건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당산동 이천일 아울렛, 한국에 있을때 몇번 갔었죠...저희집에서
버스타면 한번에 갈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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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11  23:09

섭냥이님...님이 말씀 하시는 사이트 말고도 참으로 많은 사이트가 있어서
정말 우리나라가 인터넷 인프라는 확실 하다는 생각이...
그리고 솔직히 뭐, 질투지요..
잘들 살고, 열심히 살고,...저는 한 귀차니스트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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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11  23:12

미목님..정말 사람 사는것 어디나 같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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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11  23:18

토돌이님...아, 지금은 공부중 이시잖아요.
그리고 솔직히 그릇의 기능은 밥 담아 먹으는것으로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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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워니네 2006.11.12  04:46

코즈니가 뭔가요??..그릇파는 인터넷 사이튼가봐요?..^^;;
저도 나이가 들면서 그릇욕심이 조금씩 생기더군요.
해피맘님 말씀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단정하고 깔끔한걸로 한 세트 사고싶지요.
지금은 이것저것 많이 석여 통일된 것이 없어서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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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꺼벙이 2006.11.12  05:05

저릉거 사들고 오면 증말,, 너무 이쁘고 착하게 보임,,, 애고,,,
좀 풍성하게 살림 살도록 뒷바침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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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6.11.12  14:11

"어디사세요?"
"한국사는데요."
"아 그릇은 이조백자나, 고려청자, 분청사기로 쓰시겠네요?"
"코렐을 씁니다..싸고 깨지지 않죠.."
음..^^;...
사람들...뭐가 편한지, 실용적인지, 혹은 개인의 취향인지..진정 예쁜지..아니면 그냥 무관심할지..에 정작 진실로 "무관심" 하면서 마치 관심있는척..하죠. 진부한 이들 같으니라고!!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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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13  05:37

스펀키조님...우리나라 사람이 약간 영국에 대한 오해가 있는것 같아요..
보기보다 무척이나 검소하게 살아야...위에서 이야기한 브랜드를 물론
쓰는 사람이 있지만, 일부 계층이나 고급 레스토랑 정도 이구요..
그냥 동경 같은것 같아요...그런데 그 동경이 이곳에서도 동경의 대상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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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13  05:39

꺼벙이님...님은 정말 좋은 남편분이 되실것 같아요...
이렇게 배려하시는 말씀을 하시니까...
좋은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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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13  05:42

원이네님...아, 코즈니요...인테리어 소품 파는 가게인데, 아주 다양하고
예쁜 용품들을 팔아요...딱 여성 취향에 맞고, 자극하는...가격은 좀 비싼것
같구요..
그리고 손님이 많이 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손님용으로 깨끗한 그릇 한셋트
정도쯤은 저도 마련해 놓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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