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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를 돕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적당한 크기의
가방을 발견...가격도 착하게 9000원 정도.
그래서 사려고 했더니, 디스플레이 Only.....
아니, 무슨 아름다운 가게에서 전시품용이라니...
"괜찮은 가방이라서, 어제와 오늘 사이에 4명이나
보고 갔는데, 내일 그중 3사람이 꼭 사려 온다고
했다고..."
나는 속으로 먼저 돈내고 사는 사람이 입자 아닌가???
그래서 문닫을 시간까지 사려오지 않으면 내가
사겠다고 했더니 내일 다시 한번 오라고...그래서
나는 런던 북쪽에 살아서 내일 못 온다고, 다른
사람에게 팔라고 했더니, 먼곳에서 온 사람이 입자다
라고, 그냥 지금 사라고...
어깨에 메는 가방인데, 가방이 꽤 크다. 그리고
주머니가 안과 밖에 여러개...
얼마전 쓰지 않는 가방을 대폭 정리해서 다 아름다운
가게에 가져다 주고, 이거저것 넣고 다닐 큰 사이즈의
튼튼한 가방이 필요 했는데.....
이 가방은 솔직히 많이 튼튼해 보이지는 않지만,
사이즈가 마음에 들었다.
역시 세상은 돈 가지고 먼저 사려 오는 사람이
임자인...
조금 미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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