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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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4대1의 경쟁을 물리치고 구입한 가방

2006.11.18 05:12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0075 주소복사






암 환자를 돕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적당한 크기의

가방을 발견...가격도 착하게 9000원 정도.

그래서 사려고 했더니, 디스플레이 Only.....

아니, 무슨 아름다운 가게에서 전시품용이라니...

"괜찮은 가방이라서, 어제와 오늘 사이에 4명이나

보고 갔는데, 내일 그중 3사람이  꼭 사려 온다고

했다고..."

나는 속으로 먼저 돈내고 사는 사람이 입자 아닌가???

그래서 문닫을 시간까지 사려오지 않으면 내가

사겠다고 했더니 내일 다시 한번 오라고...그래서

나는 런던 북쪽에 살아서 내일 못 온다고, 다른

사람에게 팔라고 했더니, 먼곳에서 온 사람이 입자다

라고, 그냥 지금 사라고...

어깨에 메는 가방인데, 가방이 꽤 크다.  그리고

주머니가 안과 밖에 여러개...

얼마전 쓰지 않는 가방을 대폭 정리해서 다 아름다운

가게에 가져다 주고, 이거저것 넣고 다닐 큰 사이즈의

튼튼한 가방이 필요 했는데.....

이 가방은 솔직히 많이 튼튼해 보이지는 않지만,

사이즈가 마음에 들었다.


역시 세상은 돈 가지고 먼저 사려 오는 사람이

임자인...


조금 미안하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80075
기본 viviane21 2006.11.18  05:17

해피맘님의 몇 번째 가방일까 혼자 세고 있습니다...음.. 그러니까...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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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6.11.18  11:47

저도 지난주에 하나 질렀어요, 저렴하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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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푸른물 2006.11.18  16:57

가방 무지 많이 사셨던거 같은데...^^;;
고냉이가 예쁜 가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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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19  23:26

푸른물님...전에 소개한 가방이 거의 20년 동안 산 것이구요..
거의 만원짜리 정도...게다가 며칠전 안 쓰는것은 다 아름다운 가게로..
솔직히 폼나는 가방은 한개도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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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19  23:31

첫날우렁각시님..어떤 것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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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1.19  23:42

비비안느님....양보다 질적으로...
아주 다 싼것들이구요...솔직히 어디 괜찮은 자리에 메고 갈것은 아직도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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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03.06  11:02

전요즘 긴끈 있는 요 사이즈 정도, 치마에도 어울릴듯한거 찾느라고 애먹어요, 요즘 유행이라 그런지 죄다 팔뚝에 끼거나, 손에 드는것들 뿐인거예요.
엑스자로 팍 매고 다닐 요런 실용적인 가방이 제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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