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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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목요일부터 아이들이 방학을 했다.

날씨가 며칠전부터 많이 쌀쌀해져서, 아이들이 차없이

등교 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엄마의 실수로 아이들이 고생을 해서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 했다.  )

방학한지 3일째, 며칠째 안개가 심하게 끼여서 집에서만

지냈다. 

2주간의 짧은 방학.  방학전에는 여기저기 데리고 다닐

계획이였는데, 벌써 며칠째 아이들을 방콕 시키고 있다.

영국은 오늘부터 거의 26일까지 연휴.

거의 집에서 보내야 할것 같은데,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연휴를 보내게 할지 걱정...


미셸과 세라가 몇주전에 옷 카다로그를 찍었다.

이곳에서 의류업으로 꽤 명성을 얻은 영국 친구의 부탁

이였다.  미셸이 감기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 작업이 뭐, 실질적인 아무런 도움은 되지 못하지만

인쇄물로 남게되는 아이들의 어린시절의 한 페이지가

우리 가족과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거리가 될 것 같다는...


이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아이들이 어디 있으랴...

각 가정에서 그 소중한 아이들 잘 챙겨서, 사회에

도움이 될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야 할텐데,  어떻게

서포트를 해주어야 할지 걱정이 많다...엄마는....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1380561
기본 jihye 2006.12.24  09:07

이쁜 공주님들 옷카달로그 또 찍었군요.
이쁜딸네미 두신 어머님.. 뿌듯하고 걱정도 되고 그러신가봐요..
에이~ 착하게 건강하게 잘크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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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12.24  10:47

정말 엄청난 미모에요, 둘다.
부모님으로서 당연히 걱정 많이 하실거 같아요. 어떻게하면 올바르게 잘 키울 수 있을까..하시구요. 일단 부모님들이 다 훌륭하신데.. 세라랑 미셸도 좋은 부모님 밑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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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12.24  10:48

그나저나 카다록을 찍으면.. 모델 출연료 주나요? 아님 옷을 선물로 주는 그런 건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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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iley 2006.12.24  11:19

저랑 같이 훈련한 한 아이는 여기 미인대회 이런거 어렸을때 나갔던 애더라구요...세라보다 안이쁜데 그랬다는거 듣고 세라생각이 많이 났어요...
엄마라는거 정말 힘든거 같아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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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씨쎄이지 2006.12.24  11:37

세라랑 미쉘 광고모델이됫네여...두아이가 워낙 이쁘니...좋으시겠어요...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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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6.12.24  23:47

미셸이 입은 원피스도 그 의류회사 건가 보다. 이쁜데~ 머, 모델들에 비함 아무것도 아니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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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2.25  05:25

sheenne님...이 옷은 태국풍 옷이라고...옷 회사가 약간 동남아풍 퓨전풍
이라서...
솔직히 미셸은 아직도 아기 얼굴이 남아 있어서 귀엽지..예쁜 얼굴은 아닌것
같아..그냥 늘 밝아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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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2.25  05:33

씨쎄이지님...아이고 요즘 아이들은 다 예뻐요...
그냥 아이들이 밝은것이 저는 좋아요..

씨쎄이지님...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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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2.25  05:33

씨쎄이지님...아이고 요즘 아이들은 다 예뻐요...
그냥 아이들이 밝은것이 저는 좋아요..

씨쎄이지님...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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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2.25  05:38

헤일리님....미인대회 같은것은 내보내고 싶지 않아요.
내 보낼 능력도 안되고, 아이들이 그냥 평범하게 자기 능력 개발 하면서
나중에 자기 캐리어 펼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려면 좋은 교육을 받게 해야 할텐데...그것이 지금 가장 큰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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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2.25  05:46

토돌이님...모델료는 없구요...작년의 경우 아이들 옷은 몇벌 얻었어요..
순전히 찬조 출연..
그래도 선택을 받았다는 것에. 그냥 좋게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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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2.25  05:48

토돌이님...저 지금 쥐구멍 찾고 있어요...아이고 ...
나중에 아이 낳고 나시면 제 마음 더 많이 이해 하실 거예요..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저는 다 존경스럽다는 물론 가끔
한심한 부모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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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2.25  05:53

지혜님...솔직히 세라가 한번 사진을 찍어서 미셸에게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 했어요.
그냥 아무런 실질적인 도움은 되지 않지만, 그래도 어린날에 기억거리로
남으면 좋잖아요..
이번에는 미셸이랑 세라랑 같이 찍은 사진도 몇장 있구요.
각각 찍은 사진도 ...
아이들이 예뻐서라기 보다는 그냥 아이들처럼 생겨서 인것 같아요..
아이처럼 웃고, 밝은 얼굴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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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iley 2006.12.25  12:38

맞아요..미인대회 나가봤자...꼭 여성을 상품화하는거 같아서 전 별루더라구요..그래도 미인대회나갈 미모라는게 부럽군요..흐흐흐
저도 이번에 훈련갔다와서 커리어가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되었어요, 그만큼 independent하게 된거 같기도 하구...자신감이 생긴거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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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푸르메 2006.12.29  09:16

그 카달로그 사진이 어떻게 나왔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세라와 미쉘에게 좋은 추억이 될거에요. ^^
아이들 방학이라 1일까지 정말 바쁘시겠어요. 서울은 강추위가 왔는데...건강 조심하시구요. 가족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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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2.29  23:15

푸르메님...저도 무척이나 궁금해요...특히 미셸은 처음이라서
더 궁금하구요...
푸르메님 그리고 이곳도 주말동안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해요..
비오고 춥고 그래요..문제는 좀 있다가 수퍼에 다녀 와야 하는데, 걱정
입니다..

이렇게 몇년째 알고 지내게 되어서 저도 무척 가슴이 따뜻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이 이루어지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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