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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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금요일 오후에 휴일 동안 먹을 음식을 사려 수퍼에 다녀온

이후로 3일을 집안에서 지냈다.

낮게 가라앉은 날씨, 이 나라의 가장 큰 명절, 크리스마스

이제는 종교적 색채를 잃어 그냥 연말의 가족 행사 같은

분위기...

단촐한 우리 가족은 오가 는 이가 없어서 무척이나

적적 했었다.

아이들을 위해서 누군가를 초대 했어야 했다는,

누군가가 우리를 방문해서 명절 기분을 나게 만들어

주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25일 저녁 그래도 후배가 교회에 다녀 오던 길에

그녀의 친구와 들려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갔다.

아이들은 정말 물 만난 물고기처럼 들뜨고 좋아했고...


거의 4일 동안의 연휴가 끝났다.

정말 방콕을 했고, 어제는 정말 방콕에 살고 있는

태국인 친구랑 메신저로 이야기를 나누웠다.

음산한 요즘의 런던 날씨가 지겨워서 태양이 그립 했더니

푸켓이 고향이 그녀는 내일 신년을 가족과 보내려고

푸켓으로 같다고...

"부럽다..세계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휴양지가 고향 이라니"

그녀는 아직도 스나미의 상처가 곳곳에 남아 있어서

더 이상 파라다이스가 아니라고...물론 물은 더 깨끗해

졌지만...


연휴.....행동 반경이 제한되고, 그리고 만날수 있는

이들이 적어지는 시간이 즐겁지 않다.

아이들 말대로, 연휴에 휴가도 못 가면서 보고 또 보여주는

올드 뮤비 보는것 별로 재미 없다는...


내일부터, 우체국도 열고, 수퍼도 열고, 그리고 버스도

다시 정상적으로 운행이 되겠지..

3박4일동안 움추리고 있던 아이들을 위해서

박물관에 가려고 한다. 

날씨가 많이 춥지 않기를...

어린이 박물관...나도 거의 아이들 수준으로 보내게

될것 같다는..



꼬리글  :  블로그 하면서 다른것에 욕심 부리지 말것.

              오늘 다시 한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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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6.12.27  07:08

미국에서 샌디에고, 뉴욕, LA 사시는 분들은 정말 죽을라고 하더군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와서요. ^^;; 아마 푸켓에 사시는 분들도 다른 곳하고 그다지 많이 다르진 않을거 같은데.. 아닐까요?
박물관에서 즐겁게 시간 보내실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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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6.12.27  09:29

외국에선 연휴에 모든 가게들이 다 문을닫죠??
우리나라도 그랬음 좋겠어요. 곰탱군은 정말 기계처럼
하루도 못쉬고 25일까지 야근했거든요. 쩝!!!(쓸떼없는 소리중... ^^)

연휴 집에서 푹~ 쉬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가장 현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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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iley 2006.12.27  09:36

아...제가 갔어야 하는데 말이죠..호호호호
여기도 연휴가 있었나 모 느낌도 없습니다. 군인들은 보통 격일근무 아님 1월 2일까지 휴가거든요....이러다가 전쟁나면 끝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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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라맘 2006.12.28  00:47

이곳도 이제서야 제자리를 찾은듯... 유령도시 같았답니다.... 세라랑. 미셀늦었지만.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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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6.12.28  01:21

저는 계속 워크샵에 송년회에 아주아주 정신이 없네요
오늘도 간신히 12시에 들어왔지요 ;;; 31일은 부디 조용히 보낼 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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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1 2006.12.28  18:43

ㅎㅎㅎ 기절하게 바쁘세요?
전 아직 그런 말이 실감은 안나지만... ^^*
휴양도신 아니어도, 런던같은 국제도시에 사시는 것도 복이지요~ (물가가 좀 유난히 비싼게 흠이지만요 ㅎㅎ)
박물관은 잘 다녀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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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2.29  23:19

재원님...정말 바쁘기는 해요..
그런데 뭐 하나 제대로 되는것이 없네요...정신 차리고 잘 정리해야 하는데...

런던...정말 많은 기회가 있고, 볼거리 많은 도시죠..
문제는 정말 물가가 비싸다는것...
장단점이 있는것 같은데, 장점을 생각하면서 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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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2.29  23:33

감자님....많이 바쁘시군요...신정때는 제주도에 안 가시는지요...
편안하고 행복한 새해 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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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2.29  23:34

세라맘님...이곳은 12월23일부터 신년까지 쉬는 회사가 많아서
아직도 거의 유령도시 같아요..
그런데 런던시내는 정말 많이 붐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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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2.29  23:38

헤일리님...전쟁은 일어나서는 안되구요.
어제 미군이 다시 이라크에 징집 명령 받고 경찰과 대치 하다가
사살된것을 읽으면서....이 미친 전쟁을 미국은 언제까지 하려는지..
영국은 왜 미국에게 강력하게 같이 그만 두자고 말을 못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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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2.29  23:41

섭냥이님...제 기억으로는 제과쪽에서 일하신다고 ...
아마 가장 바쁜 시간이셨을것 같아요...
이곳은 12월25일 전철도 다니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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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12.29  23:44

토돌이님...이곳도 마찬가지 예요..
한국에서 손님오면 영국 관광지 모시고 다니고, 더 해서 파리, 스위스까지
모시고 다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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