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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라의 앞니가 빠졌다.처음으로 흔들리는 이를 뺄때는 정말 3박4일 아빠를고문을 하더니, 두번째 이는 자기가 젤리 먹다가 이빨을뺐다. 그리고 놀라서 이빨이 빠졌다고 소리를 지르고신기해 하고...아래 앞니가 두개가 빠져서, 요즘 세라 모습이 꽤 볼만하고...세라에게가르쳐 주었다."이빨 빠진 개구리 우물앞에 가지 말라....."7살이 되고 이갈이도 하고....하루하루 다르게 자라는 모습이 정말 신비하고그리고 고맙다....세라야...앞의 18개의 이를 더 빼야 한단다.. 부디 오늘처럼 내가 잘 했음 좋겠구나.. 물론 엄마는 매번 Toothfairy에 1파운드씩 돈을 줄 것이고....
새라 앞니빠진 사진 올려주세요... ㅋㅋ 근데 1파운드씩 돈주는게 풍습인가요?? 뭐죠??
제가 어렸을때는 25센트였는데...1파운드면 진짜 많아졌네요...ㅎㅎ
앞이빠진 금강새 우물가에 가지마라 붕어새끼 놀란다~ 우리 동네는 이 노래였는데.. 요런 노래들은 동네마다 가사가 다르더라구요. ^^ 세라 앞니빠진 사진.. 은근 기대 되는걸요?
이빨빼는 것에 관한 추억... 아스라히 떠오르네요. 어릴적 아빠가 실로 묶어서 뺴주시던... ㅋㅋㅋ
저 사진들 전에 올리셨던 것 기억나요~~ 건데 벌써 참, 1년이란 세월이... 저희 우끼도 며칠 전에 이빨 하나 빠졌는데.. 몇일을 흔들어서 자기가 뺐답니다.. ^^;; 우끼도, 세라도 아주 건강한 새 이빨이 나와주기를 바라고..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자라주기를.....
로니님...일년 참으로 빠르지요... 참, 우끼는 어금니가 빠진것 인가요.. 신랑이 18개 정도를 더 빼야 한다고 해서...이 뺄때마다 이렇게 힘들면 어떻게 하느냐고... 제가 이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서 아이들 이가 예쁘게 자라주었음 좋겠어요
민주대디님...저도 실로 묶어서 뺀는데 세라에게 실로 묶자고 하니 죽어도 싫다고... 이런것도 세대차를...
지혜님...아, 금강새 였군요.. 저희는 개구리였는데... 세라에게 이야기해 주었는데,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역시 이 녀석은 영국쪽에 가까운가 봐요
헤일리님...아 ...1파운드도 50펜스 깍은 거예요..
섭냥이님...이빨요정이 헌 이를 가져 가면서 돈을 버개속에 남겨 놓는다는 풍습이.. 물론 엄마가 돈을 남겨 놓아요...이 빼느라 뭐, 고생 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