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선 이교정이 거의 필수가 되다보니 저도 학생때 2년간 치아교정기를 착용 했었답니다. 아랫니 중 하나가 덜 나서 이 사이를 벌려서 이가 나올 자리를 만들어 주었구요, 윗니는 일명 뻐드렁니 라고 하는 돌출된 치아가 되서리..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어금니를 아래 위로 4개를 빼주고 집어 넣야 한다고 했었죠. 부모님 생각은 그렇잖아도 나이들면 이가 상해서 빼는 경우가 생기는데 멀쩡한 어금니들을 4개나 뽑아서 앞니를 집어 넣는다는게 맘에 안드셨다죠. 그래서 그냥 가지런히 하는 정도로 만족했다는 과거사가 있답니다.

해피맘님!
국방부 시계인가 봅니다. ㅋㅋㅋ
감기는 좀 어떠세요?

제 동생도 점점 얼굴이 길어져서 어려서부터 집에서는 이마에서 턱까지 연결된 교정기구를 끼곤 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 대학병원서 이만 교정해선 효과 없다고 하더라구요. 즉, 턱수술을 해야 한다고요..(턱을 깎는 것과 비스므레 하게요) 전신마취의 위험도 있고..제대로 하려면 거진 800만원이 든다더라구요. 울집에 얼굴 긴 유전잔 없는데 이상하더라구요. 거 참...이에 관련된 분야는 정말 돈이 많이 들더라구요 ..ㅡㅜ

이 교정 한번 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저도 어릴적 교정을 했었는데... 자리는 잘 잡았는데 덧니라서 좀 크다는...-.-;;
앞니 두개만... 그래서 별명이 토끼...였답니다.
그런데 요새 갑자기 턱이 좀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자주 들어서... 아무래도 저도 치과에 가봐야할까봐요.

아이구. 뭐가 이렇게 복잡하대요. 저 같은 급한 성격은 벌써 뭔 짓을 저질러도 저질렀을거 같아요. 뭐 병원을 폭파시킨다던가 보건부에 가서 데모를 한다던가.;;;;

토돌이님...저도 그러고 싶어요...
뭐 그런데 그 공짜라는 말에...이러고 기다리고 있어요

민하맘님...아, 교정 하셨군요...저도 어렸을때 했어야 했는데...
요즘 상담중인 의사랑 저와 의견이 좀 틀려서 ..
이 의사는 앞니를 한개 빼서 공간을 만들자고 하네요..
아니 그럼 앞니가 없는 것이 되는데...좀 복잡해요...
뭐, 아직도 일년이나 더 기다려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