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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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요즘 미술쪽에 관심이 많아진 세라가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저녁에 같이 읽었다.  세라와 미셸이 피카츄

라고 읽어서, 피카츄가 아니고, 피카소라고 .....




세계적인 작업남. 피카소 73살에 10대 소녀에게 모델이

되어 달라고 부탁을 했고, 그녀와 같이 많은 작품을 남겼다

하지만 이 작업남이 이 소녀와는 아주 플라토닉한 사랑을

나누었다고...




그녀가 모델이 되어 주어서 그려진 그림들..

이 수줍음 많고, 내성적이며 마음 깊숙히 아픔을

간직하면서 살던 소녀는 피카소와의 작업을 하면서

자기 안에 있던 슬픔을 떨쳐 버리고 화가로서의

꿈을 깨닫게 되고...




쓰레기 난장판 같은 그의 화실...이 세상의 존재하는

모든것은 다 예술작품이 될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She has a key because she has so many secrets locked away.  Picasso fixed the key in place with some the key
in place with some plaster.  " But she also has a key...
Listen , Sylvette...to open new doors....



모델료로 받은 피카소 그림 한점...(아 부러워라...)

그녀는 이 그림을 팔아서 ...파리로 그림 공부를...




에펠탑이 보이는 아파트에 화실을 만들고 그녀는 그림

공부를....

(피카소 그림을 소유 할수 있었다는 것도 부럽고,

그 그림 팔아서 아파트를 마련 했다는 것도 부러웠음...

해피맘은 어쩔수 없는 현실가...)




Sylvette David, now Lydia Corbett, lives and paints in

the West of England. Her beautiful pictures and wood

sculptures can be seen at the Francis Kyle Gallery in

London.



세라 덕분에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

그리고 세라도 꽤 인상이 깊었던 것 같고..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6/1381077
기본 쟈클린 2007.01.25  12:59

ㅎㅎㅎ 엄마가 되면 어쩔수 없나봐요. 현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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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7.01.26  01:50

저도 잼나게 봤어요 덕분에 ^-^
세라가 저랑 비슷한 수준이네요 책이 ㅎㅎㅎ (정말 저도 피카츄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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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코코 2007.01.27  19:20

아이들의 창의력은 대단합니다...순간적으로 저도 피카츄..하면서 읽어봤어요^^
음...저는 그림을 그렸던 사람이라 그런지 피카소의 예술공간을 같이 공유했던 그녀가 더 부러워요...지금 그녀는 피카소의 영감을 받아 어떤 그림을 그렸을지 더 궁금합니다....작품 보러 가야겠어요.
저도 책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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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1.28  06:53

코코님...아 그림 전공 하셨군요...
세라가 아주 이쪽에 관심이 많구요...나중에 커서 미술쪽으로 공부하고 싶다고 하네요...
한편으로는 저는 아직도 예술가는 배고프고 힘들텐데, 힘든 일을 하려고
마음 먹는 것이 걱정스럽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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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1.28  07:00

감자님....요즘은 아이들 덕분에 거의 제 독서 수준이 그림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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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1.28  07:04

쟈클리님...요즘 아이들이 빌려오는 책 보는 것이 저의 유일한 독서가
되고 있어서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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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사랑 2007.01.31  23:05

제가 해피맘님 집에 놀러와 세라 사진을 봤을 때...
예술적인 분위기가 풍겨왔어요
엄마 아빠의 정서적인 면과 재능을 닮아서겠죠?
어린 나이지만 자기가 원하는 길을 바라보는 세라가 의젓하고 기특하네요
얼마전 '반고흐부터 피카소까지'라는 전시회에 정현이랑 다녀왔는데, 진품이라서 더 반갑더라구요
제가 대학 때 사둔 큼직하고 무거운 화집이 있는데
미술을 좋아하는 딸이 자기 방에 꽂아두고 낑낑대며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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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사랑 2007.01.31  23:08

제가 해피맘님 집에 놀러와 세라 사진을 봤을 때...
예술적인 분위기가 풍겨왔어요
엄마 아빠의 정서적인 면과 재능을 닮아서겠죠?
어린 나이지만 자기가 원하는 길을 바라보는 세라가 의젓하고 기특하네요
얼마전 '반고흐부터 피카소까지'라는 전시회에 정현이랑 다녀왔는데, 진품이라서 더 반갑더라구요
정현이도 미술을 좋아해서 제가 모아 둔 화집들을 자기 방에 꽂아두고
낑낑대며 본답니다^^ 크기랑 무게가 워낙 버겁나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취미가 있고 목표가 있다는 건 참 보기 좋은거겠죠?
세라 잘~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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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2.02  06:23

정현사랑님...요즘 서울에서 좋은 전시회 많이 하더라구요...
정말 우리가 아이들을 위해서 해줄수 있는 것이 아이들이 좋아하고
하고 싶어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참, 정현이는 어떤 화가에 관심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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