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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내게 파셨던 부부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팬이였다고그런데 나도 혹시나 좋아할지 몰라서 가져다 주신 책들....물론..........다, 한국에 있을때 읽었던 책들...그런데지금 기억에는 별로 남아 있지 않네...(하도 잡식으로이것저것 읽던 시절에 읽어서....)영어로 만나는 하루키의 소설은 참으로 색다른 느낌.아...일본인 작가의 소설을 영어로 번역된 것을 한국인이읽는다...(참으로 소설 스럽군...)모르겠다. 요즘 소설은 전혀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현실적인 책들이, 그리고 솔직히 하루키는 내게 그의 에세이로 더 다가왔던 작가라서...(왜, 요즘은 그의 새로운 에세이가 출판이 되지 않는지...)그의 새로운 에세이가 출판 되었음 좋겠다.조금은 시니컬하고, 무국적인 느낌이 나는.....참, 다운 받은 영화도 몇개 가져다 주셨는데, 몇개는본것이 있고, 몇개는 전혀 내 취향이 아니라서....해변의 여인은 한번 봐볼까 했던 영화인데, 이 영화를 보면서, 홍상수 감독에게 한 가닥 남아 있던 기대도포기 했다는...그의 영화는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함께 빠져 버린것같다...
와 저도 하루키 에세이 팬인데... 솔직히 소설은 잘 못알아먹겠더라구요 ^^ 마지막으로 샀던 에세이가 라디오 어쩌구였는데 여행에세이도 참 괜찮죠 ㅎ
소설스럽다는 표현... 멋진데요 ^^
민주대디님...아이고 숙스럽네요...
감자님...이번에 한국에 가면 그동안 못 읽은 책들 다 구입할 예정이예요... 라디오 어쩌구...저도 찾아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