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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런던의 날씨가 너무 좋다.
꽃들도 만개 했고, 햇살은 적당히 따뜻하다.
3월의 서울은 황사가 심했다.
그 심한 황사를 마주 하면서 아니 내나라의 공기가
어쩌다가 이 모양이 되었단 말인가, 그 맑은 하늘은
이제 정말 보기 어렵단 말인가 하는 걱정이....
나는 일년내내 서울의 하늘이 흐릴까봐 걱정을 했는데
황사가 물려가고 나면 그런대로 맑은 하늘을 볼수 있다는
말에 안심을....
바쁘게 지냈던 4주 동안의 서울 생활.
런던과 너무나 다른 것에 놀라는 것을 보니, 나도 이제
런던에서 살아온 시간을 무시할수 없인지....
식구들과 시간을 같이 했고, 몸보신 여행이 아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잘 먹고 푹 쉬었던 여행.
아이들도 새로운 경험 많이 했고, 많은 이들과 좋은시간을
같이 했으니, 그들도 기억에 남을 여행이 였으리라...
집에 돌아온지 5일째 아직도 저녁 6시가 넘으면
정신을 잃을 정도로 졸려서 곧장 침대로..
아마 이번주까지는 이러지 않을까 싶다.
주변이 조금 낯설다.
정말 4주를 떠났었는데, 솔직히 4년만에 돌아온 것 같은
느낌.
이 거리감을 빨리 없애야지..
그리고 내방의 달력도 4월 것으로 바꾸고...
잘..........살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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