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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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지만, 부활절 휴가 기간부터

영국은 날씨가 좋았다.  그래서 영국인들은 언제부터

준비땅하고 여름옷 준비해 놓고 기다린 사람처럼

얇은 여름옷으로 갈아입고...


벚꽃은 3월초순부터 피기 시작 했는데, 저 이름을

알수없는 분홍꽃은 지난주까지 절정이였다.

그래서 정말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면 온 동네가

꽃눈이 오는것처럼 꽃잎이 날리고....


황사없는 런던의 봄날이 부럽다.

언제부터 서울의 봄날이 황사로 뒤덮혔는지...

우리는 중국에 국토를 잘 관리하라고, 그리고 나무를

많이 심으라고, 그리고 공장의 매연 잘 관리 하라고

요구해야 한다.



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 하나....



꼬리글  :  한국 갔을때 예쁜 아이들 고무신 사올 것을.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1382922
기본 섭냥이 2007.04.25  22:19

부산은 그닥 황사가 심하지 않았는데 올해엔 정말 하늘이 안보일 정도로
어둡고 음침한 황사를 보냈어요. 놀랍더라구요. 서울은 매년 그랬을건데...
정말 국토 잘 관리하고 나무좀 심으라고 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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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7.04.26  01:26

늘 해피맘님네가 영국으로 떠나시면 한국의 날씨는 따뜻해지지요 ^^;;
우리나라 봄이 언제부터 황사때문에 골치아파진건지...어렸을때는 황사라는 말조차 모르고 살았는데말이죠(여기도 요즘 벗꽃이 마구마구 날려 괜히 공주가 된것 같은 기분이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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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7.04.26  14:16

세라 꽃잎 들고 있는 사진 아주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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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4.26  17:33

민주대디님...이 녀석이 앞니가 두가 다 빠져서 요즘 얼굴이 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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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4.26  17:34

감자님...저희 언니도 늘 그렇게 말해요..
네가 영국으로 돌아간후 부터 서울은 정말 아름다운 봄날이라고...
요즘 봉원사 앞뜰에는 등도 달렸을것 같은데, 그 모습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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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4.26  17:40

섭냥이님...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정말 이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중국이나 몽골이 점점 사막화 되고 공업화 되고 있어서 걱정 입니다..
우리나라에게 그들에게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황사방지책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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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7.04.28  12:32

지난 봄에도 이 꽃나무 올리신 것 기억나는데.. ^^
흩뿌려진 꽃잎들을 보니 왠지 맘이 설레어요~~
런던은 정말 봄내음이 물씬..
이곳 캘거리는 지난 주만 해도 눈이 왔었는데 이번 주부터 갑자기 날이 확~ 더워지면서
봄은 건너뛰고 바로 여름으로 점프한 듯한!!
내가 젤 좋아하는 계절이 봄인데.. 흑~
내 봄 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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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로사 2007.04.28  22:50

꽃잎보다 더 예쁜 아이들이군요...
표정이 너무 이뻐요..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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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랑맘 2007.04.29  00:39

^^ 아이들 웃는 모습에 같이 웃다 갑니다.
정말... 중국에 단체로 고소?라도 해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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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4.29  21:26

우당탕호랑이님...중국의 공해 문제의 피해자는 우리나라 인것 같아요.
어떤 국가적인 피해보상 요구가 ...
일요일 오후 두 녀석들 때문에 완전히 지쳐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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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4.29  21:26

로사님...어떤때는 천사 같고
어떤때는 웬수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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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4.29  22:41

로니님...이곳은 날씨 좋아요...
그래서 어디로 자꾸 나가고픈 마음이...
그래도 아침 저녁은 약간 쌀쌀해요..
거리에 나가보면 사람들 옷 입은 모습이 각양각색 입니다..나시 입고
다니는 사람, 오버 코트 입고 다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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