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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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이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다 마른것 처럼, 세라도

엄청 말랐다.  그리고 어렸을때 밥을 잘 먹지 않아서

내 속을 엄청 썩었다.  편식도 아주 심한 편이였고...

그래서 한동안 밥을 잘먹는 한약도 있다는데

그것을 서울에서 공수해다가 먹여 볼까도 생각을....


그런데, 결국 자기가 찾아 먹는 나이가 된 것인지

요즘 엄청 먹고 있다.

우선 전에보다 다양하고 먹고, 먹는 모습이 참으로

야무지게(거의 즐기면서 먹는 수준) 먹는다.

특히 한식을 좋아해서 정말 맨밥만 주어도 한그릇

다 먹는다.

그리하여 하루종일 무엇을 해서 이 아가씨의 식욕을

만족 시킬수 있을까 가, 요즘의 나의 고민...



어디서 읽은 글에서 마른 논에 물이 들어가는 모습과

자기 새끼  입에 음식 들어가는 모습이 가장 기쁜 모습

이라고 형편없는 나의 요리를 잘 먹어주는 세라가

고맙다...

(미셸은 잘 먹지를 않는다....그래도 덩치가 좋아서

사람들은 미셸이 아주 잘 먹을 것이라고 생각을...)


잘 먹고 잘 자고, 그리고 밝은 심성으로 자라주기를...



꼬리글  :  푸른물님이 세라가 머슴처럼 먹는다는

              저의 글에 밥그릇을 보여 달라고 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요...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1382992
기본 섭냥이 2007.05.20  22:00

ㅋㅋ 크기를 봐야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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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7.05.20  23:23

와~요즘 땡기는 땐가봐요 ;;; (키가 크려나봐요??)
저는 밥차리는것도 귀찮아서 된장찌개 한솥 끓려놓고 매일 밥말아먹고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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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song317 2007.05.21  06:19

세라 아가씨가 요번 한국여행때에서도 한식에 "위대함"을 느꼈을까?한번 생각해봤네요. 한식을 좋아한다니 ^ ^ 쿠킹하실때도 기분짱이시겠어요. 어머니는 위대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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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7.05.21  09:22

미셸...안습 ㅠ
저도 미셸같은 오해를 많이 받고 살았어요 현재도 그렇지만
언니가 딱 세라만큼 말랐고 저는 딱 미셸만큼 통통해서 늘 왜 언니밥 빼앗아먹냐고 사람들이 구박을 ㅠ 실제로는 언니가 엄청 대식가였는데(게다가 미식가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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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7.05.21  09:45

그거 제가 타조님댁 따님 미루, 먹는거 보구 잘 쓰는 말이에요~ㅎㅎ
저희 엄마가 늘 그러셨어요, 저 어릴때.
농부는, 마른 논에 물이 들어가는 소리하고 부모는 자기 새끼 입에 음식 들어가는 모습이 세상에서 젤 이쁘다고. 하두 들어서 제가 편식을 안 한다는^^;;;
(안 가리고 너무 많이 먹는게 좀 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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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5.21  19:16

첫날우렁각시님...아마 님도 마찬가지 이실것 같구요...
그런데 저희 두 녀석은 주기적으로 한 녀석이 잘 먹으면 다른 한 녀석이
잘 안먹고...
미셸이 요즘 잘 먹지 않아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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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5.21  19:21

감자님...이해가 되요...
제가 미셸 안 먹는다고 걱정하면, 다들 저게 안 먹는 아이의 얼굴이냐고
제게 다시 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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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5.21  19:34

asong317님...네, 맞아요...이 녀석 때문에 한국요리에 요즘 관심이 많아
졌어요...그런데 할줄 아는것이 많이 없어서 식단이 다양하지 못해서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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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5.21  19:41

감자님...아무래도 키가 크려고 그러는것 같아요..
아마 전에 보셨을때 보다 좀더 큰것 같구요...
정말 기본적으로 김치, 밑반찬, 그리고 국만 있으면 먹을수 있는 한식이
좋아요...
참, 세라 된장찌게 제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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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5.21  19:44

섭냥이님...네, 가운데 것이 거의 우리나라 대접 사이즈...
가장 큰것은 거의 냉면 그릇 사이증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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