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어머님이 유명한 퀼트 선생님이셔서 예전부터 멋진 퀼트 작품들 많이 보아왔고
또 배우려고 시도도 해 보았지만.. 제 눈이 안좋아서 포기하고 말았답니다..
너무나 눈이 아파요.. 계속 하다 보면 눈물이 줄줄~~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저도 서양 퀼트보다 한국의 조각보가 더 좋아져요..
특히 저 모시조각보!!
오히려 퀼트보다 모던한 아름다움이 느껴지기조차 하는~~
로니님...아, 친구분 어머님이 퀼트 하셨군요...
저도 눈이 좋지 않아서 엄두가 나지 않아요...그냥 웬지 제가 하는것 보다
남이 해놓은것이 좋아 보여요... 그리고 친구의 친구분이 퀼트를 하셨는데
재료비도 만만하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참, 저도 한국적인 문양의 조각보가 아름다워 보였어요...
모시 조각보...만들기 힘들다고 하셨고,
염색도 천연 재료로 직접 하셨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