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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영국인 사귀기가 힘들다고 한다.영국인 조차도 그들끼리 사람 사귀는 것이 쉽지않다고 한다. 그러나 한번 잘 사귀면 아주 좋은친구가 될수 있다고...영국으로 이주후에 거의 집에서만 지내서 솔직히친구를 사귈 기회가 없었다. 오래전 요크셔 지방에살때 가장 친한 친구는 태국인 친구였고, 그녀는지금 방콕에서 거의 일주일에 한번쯤 태국에 오라고오기만 하면 공항에서 부터 영국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책임 지겠노라고 메일을 보낸다.그럼 난 늘 같은 답장을 보낸다.......비행기 값이 없어.아는 사람을 친구라고 정의 할수 있는지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고 아는 사람은 많은데, 솔직히그들을 친구라고 말할수는 없을것 같다.그냥...아는 사람.(영어로 어떻게 표현 해야 할까???)매주 목요일이면 내가 친구라고 부를수 있는사람이 문을 두드린다.우리는 세라가 처음으로 엄마랑 같이 가는 놀이방의베이비 클럽에서 만났다. 고로 7년이 넘었고...우리는 비슷한 시기에 아이들을 낳아 길렀고,나이도 비슷 했고, 어떻하면 잘 살수 있을까어떻하면 이 웬수 같은 아이들을 잘 키워서 독립된인격체로 사회에서 한 자리하게 잘 키울수 있을까고민하는 것도 같았다.그녀도 한때 세계의 여러 나라를 여행해서 인지외국인에 대한 배려감도 있고...이곳에 친척이 없는 아이들에게 가끔은 이모처럼가끔은 고모처럼 아이들을 배려해 주는 것이 고맙다.얼굴 아는 사람들 늘리지 말고좋은 친구들이 주위에 있음 좋겠다.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좋은 친구 이기도 싶고...
머리 만지는데도 가만이 있지 않는 미쉘이네요. ㅋㅋ 밑에 구슬인가요?? 독특하게 보여요~
아이들 머리 이렇게 해 주는 거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미셸이랑 세라랑 즐거운 표정보니 저도 즐거워 지네요~
맞습니다..공감해요..아는사람..을 친구라고 할 순 없죠^^..
쎄라야 ! 미쎌아 ! 건강한 모습으로 보니 반갑다 시간 있는데로 브로그를 보다가 한동안 못 보니 답답 했는데 앞으로 예쁜 모습으로 자주 나와 주기 바란다
[귓속말 입니다.]
미셸이 이제 언니만큼 이뻐진거 같아요 ^^ 저 친구분 정말 아름다우시면서 마음씨까지 고우시군요. ^^
와... 이렇게 완성되는 거군요~솜씨가 정말 좋으세요~ 정현이도 저런 스타일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재주가 없어서... 못하겠더라구요
이웃 사촌이 있다는건 행복한거 같아요^^ 아이들 한테도 많으 ㄴ도움도 되는거 같공~~ㅎㅎ 좋은 분들이 늘 곁에 있길 ^^
아는 사람은 acquaintance라고 해요... 미셀은 진짜 가만히 있지를 못하네요..ㅎㅎㅎㅎ 귀여워요
헤일리님...나이가 들면서 아는 사람은 많은데, 새로운 친구는 별로 없는것 같아요..
미목님...외국 생활이라는 것이 가족과 거리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친구나 이웃의 중요성이 참으로 절실하죠... 그래서 외국 생활 하면서 특히 한국인들은 교회에 많이 나가는 것 같아요
정현맘님...두 가닥의 실로 무늬를 만들면서 머리를 묶는데... 저는 솔직히 할 자신이 없어요
csarahji님..이 친구는 정말 100%로 언어는 통화지 않지만, 편안 친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