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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가 몇주전 부터 샌달을 찾아 달라고 부탁을...그리하여 신발장 찾아보고 벽장 찾아보고 그리고있을만 한 곳을 전부다 뒤졌는데, 찾을수가 없다.뭐, 샌달이 보물이라고 깊이 넣어 두었을리 없는데...하여튼 번번히 외출때 마다 더워 보이는 운동화신고 다니는 것이 안되 보여서 어제 저녁에 다시한번 온 집안을 수색해도 그 두컬래의 샌들은 영실종중...오늘 세라 학교 전체의 디스코 파티의 날.옷은 작년에 홍차사랑님이 보내주신 옷을 미셸과세라가 자매룩으로 입었는데, 신발은 여전히 교복신발이라서, 아침에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고너무 비싸지 않으면 그냥 사기로 마음을 먹고동네에 있는 잡화점에 들렸는데, 한개에 만2천원아, 솔직히 한국보다 저렴하네...그래서 오후에 좀 일찍 학교에 도착해서 파티 시작하기전에 아이들에게 전달을...그런데 집 나가기 전에 카메라 넣는 것을 또 잊어서오늘 아이들이 학교에서 디스코 파티한 사진은없다는...요즘은 정말 하루에 반을 잃어 버리느라 보내고다른 하루에 반은 찾느라 보낸다.이 샌들, 정말 신발장 맨 위에 놓아 두어야지그래서 내년 여름에 찾는 일 없이 바로 신을수있게.....꼬리글 : 올해는 내 샌들 하나 마련 할수 있으려나 했는데, 아이들 새 샌들로...all gone...
"all gone..." my goodness, I totally understand how you feel. but you have a great eye for picking out the cutest sandals! "when is it going to be happymum's turn?"... nobody knows.... ^_^;;;
저런, 제가 다 안타깝네요. 그래도 큰 맘 먹고 한 켤레 장만하심이 어떨지요?
발이 정말 작으시네요...
물건 잃어버리고.... 찾을 때까지 허비하는 시간이 저도 상당 부분~~ 그런데... 샌달이 어디 갔을까요... 저도 정말 궁금하네요.
건망증이라고 걱정마세요.. 어차피 찾아도 작년에 신었던 샌들들은 죄다 안맞을꺼예요..아이들 발이 쑥쑥 커지니..내년에 혹시 그런일 생기면 아예 포기하시고 그냥 사세요. 발들이 장난 아니게 커지잖아요..
마마미아님....아마 그럴 거예요...그래도 세라는 작년에 아주 큰 것을 사서 올해 신으면 딱 좋을텐데... 그래도 역시 미셸은 새로 샀어야 했을 거예요... 생각보다 비싸지 않더라구요...
오즈님....전에는 꽤 정리 정돈을 잘 하면서 살았는데...(그게 언제인지...) 요즘은 정말 뭐 하나 찾으려면...저희 신랑이 늘 걱정스럽게 쳐다 봅니다
예쁜손님...아이고 안타까워 하지 마세요...이곳 요즘 날씨가 거의 가을 날씨라서 저 처럼 손발 차가운 사람은 샌들 별로 신을 일이 없어요
비비안느님....좀 작아서 가끔은 어린이용 큰사이즈 신기도 해요...
asong317님....다행스럽게 제 샌들은 어디에 두었는지 알고 있어서 쉽게 찾았죠....뭐, 올해까지는 이 샌들로 버티고 내년쯤에나... 정말 who knows....
저희집엔 신발이 별로 없어서 잊어버릴 걱정 없어요.. ㅋㅋㅋ 건데 정말 발이 작으시네요.. 세라 사이즈랑 비슷해 보이는 건 그저 착시인가??? 전 발이 크고 참 못생겼어요.. ㅎㅎ ^^;;;
로니님....아...그렇게 작아 보이나요??? 저도 발가락이 무척이나 못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