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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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아이들이 앉을 자리...땅바닥이 아니고 돗자리가...




아...세라 등장이요...(학생들은 각자 먹을 물을 들고)






미셸 입장이요..(그런데, 너는 물병 어떻게 했니???)



학부모를 위해서 커피와, 케잌을 팔았다.

수익금은 전부 학교을 위한 기금으로...





세라의 줄넘기 달리기...혼성 달리기 였는데

남자가 일등, 여자는 세라가 일등을....


(위의 사진들은 신랑이 찍었다..나는 차량 검사 때문에

1시간 정도 늦게 도착을...)



원래 6월에 예정되어 있던 아이들 학교의 운동회가

날씨가 좋지 않아서 두번이나 연기 되었다가 오늘

아슬아슬하게 열렸다.( 일기 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

나는 아침에 차량 정기검사를 해야 해서, 아침 일찍

신랑과 아이들을 학교 앞에 내려다 주고, 미리 예약

해놓은 정비소에 차를 가져다 주었다.

처음 계획은 차를 맡기도 버스로 학교로 가서 운동회

를 볼 계획이였는데, 한 30 분 정도만 기다리면

다 된다고 해서 정비소 주위를 왔다갔다 하다가

친구를 만나고 다시 그 친구의 친구를 만나서

조금 이야기를 하다가 차를 받아서 다시 학교로....


내 어린시절의 운동회는 늘 가을 이였다.

그리하여 이름하여 가을 운동회....

운동회 전에 많은 연습을 했다.  가장 힘든것이

마스게임 같은 것 이였고, 틀리면 혼나기도 했다.

그리고 체육회 당일날 학생들은 땡볕에 앉아서

달리기, 춤, 마스게임의 순서를 기다렸다.

그리하여 늘 달리기에서 꼴찌하던 나는 운동회가

별로 재미 있지도 않았고, 솔직히 힘들었다.


이곳의 운동회 참으로 간단하다.

아침9시에 시작해서 주차요원이 학교 주변을

단속하는 11시전에 끝났다.

아이들은 두번의 달리기를 했고, 학부모도 한번씩

뛸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그리고 순서를 기다리는 틈틈히 아이들이 지루 할까

운동장 한쪽에서 선생님이 아이들과 게임을 해

주었고....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앉는 자리는 커다란

비닐 돗자리와 해를 가릴수 있는 간이 천막도......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운동회가 아니라 정말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부담 없었던 운동회...

솔직히 우리나라 운동회에 비하면 참으로 체육시간

수준이였지만, 5살부터 8살 까지로 구성된 아이들을

위한 운동회 였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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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7.07.20  04:59

운동복이 의외로 소박하게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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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7.07.20  06:46

장하다, 세라야.. 1등이라니!!!
난 운동회 달리기 때마다 꼴등이였는데.. 그래서 늘 아무 상품도 못받고..
친구들 손목엔 1,2,3등 푸른 도장도 선명하건만.. ㅡ.ㅜ

저도 매스게임 너무 싫었어요.. 그 땡볕 아래 스피커 대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선생님들 신경질적인 소리 들어가며..
몹시 무더웠던 어느 날엔 정말 딱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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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7.07.20  09:44

아,,, 저도 매스게임 했었어요. 우산도 들고 해봤구요~ ㅋㅋ
그리고 달리기도 항상... ㅡㅡ^
그래도 온 가족이 와서 김밥 싸먹고 하는 추억은 정말이지 소중해요.
오늘 두 공주님들도 이 운동회를 좋은 추억으로 기억할것 같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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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7.22  23:04

섭냥이님...저도 삶은 계란, 김밥, 그리고 칠성 사이다로 어린시절의
소풍과 운동회를 기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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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7.22  23:13

로니님....세라가 나중에 그러던데요...자기가 어떻게 그렇게 빨리
뛰었는지 자기도 모르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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