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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이후 거의 집에서만 보내는 아이들이에게미안해서, 하루에 한번쯤은 동네 공원으로마실을 간다.토요일에는 샌드위치 만들어서 피크닉도 했고...며칠전 부터 공원에서 스쿠터 타게 해달라고졸라서 스쿠터 가지고 공원에 갔는데, 스쿠터는10분이나 탔을까....놀이터로 뛰어가서 그네에메달려서 둘이 한참을 놀았다....요즘 비가 자주 내려서 비가 내리지 않는 막간을잘 선택해서 공원에 가야 한다...다행히 다음주는 날씨가 좋다고....
여긴 요즘 날씨가 살인적으로 더워서 한낮의 공원 피크닉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 이번 여름방학은 아이들 테니스 레슨 계속 하는 걸로 여름캠프를 대신하고 있구요 단층집인 저희집, 한낮엔 사우나를 방불하는 관계로.. 주로 지하 생활을... (베이스먼트는 선풍기도 필요없이 아주 시원해요~~) 참, 홈스테이는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어요.. 마지막으로 있다 나간 분들한테 온 가족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에혀~
이렇게 파아란 공원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지요 ^^
가까운 곳에 아름다운 녹지 공원이 있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부러워요... 돗자리 들고가서 음료수 입에 물고 한숨 푹~ 잤으면 좋겠다는 생각 항상 가져봐요. ^^
저희도 매일 공원이며 놀이터로... 저런 잔디는 없지만요.^^ 아이들에게는 넓은 공간이 필요해요.
우당탕호랑이네님....런던의 교외에 살아서 이런 잔듸가 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이웃 눈치 안보고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것은 참으로 좋은것 같아요
섭냥이님...공원이 많다는 것은 참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이 공원 이라는 것이 좋은 동네의 공원은 정말 좋은 곳인데 좋지 않은 동네의 공원은 우범지대가 형성이 되어서 또 다른 문제 거리 입니다
민주대디님...미국도 공원이 많다고 들었는데요... 그리고 수영장 있는 아파트도 많구요... 이곳에 실외 수영장이 단지에 있는 곳은 거의 없어요
로니님...아, 그곳이 많이 덥군요.. 런던은 드디어 어제부터 좀 덥다는 느낌이...그래도 저 같은 사람은 짧은팔 옷, 입으려면 용기가 필요해요...
아이들 옷 입은걸 보니까 별로 여름같지 않나 봐요. 하긴 영국은 서안해양성 기후로서.. (ㅋㅋ 얼마 전에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내용입니다)
토돌이님...영국의 이번 여름은 비와 서늘한 기운 입니다. 솔직히 저는 반팔 입으려면 좀 용기가 필요해요... 한국의 가을 날씨 같아요...
영국도 여름치고는 쌀쌀한가 보네요~~이곳도 오후기온이 18-22도 정도 랍니다~~37도가 웃도는 이태리에서 돌아오니 프랑스가 너무 춥게 느껴져요~~~ 오늘은 날씨가 좋다고 하니 저도 애들 데리고 공원에 다녀 올끼해요~~^^ 저 튜브그네 참 맘에 드네요~~ㅎㅎㅎ
agnes님...런던은 이틀전부터 기온이 올라가서 오늘은 30까지 올라 갔어요 그래도 습도가 낮아서 지낼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