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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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지난 토요일에는 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갔고

일요일은 신랑이 세라를 데리고 런던의 박물관을

다녀 오겠다고...그리하여 나는 미셸과 방콕을...

아침 9시가 좀 넘어서 여기저기를 둘러 보겠다고

세라와 사이좋게 나갔는데, 3시가 되지 않은 시간에

돌아 왔다.  이유인즉.........세라가 신랑이 점심을

무엇으로 먹을것 인가 물어봐도 다 싫다고 해서

결국 수퍼에서 간단한 샌드위치로 대신했고, 세라가

미셸과 함께 놀고 싶다고 해서....


그날 저녁에 약속만 없었다면, 내가 대신 하루종일

사용할수 있는 교통카드 들고 시내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그리하여 배고프다는 두 사람의 늦은 점심을 만들어

주었다는....



그런데...박물관은?????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1383171
기본 섭냥이 2007.08.14  19:41

세라랑 아빠랑 단둘이 시내구경 간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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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8.15  04:43

섭냥이님...네...미셸은 좀 걸으면 너무나 빨리 다리가 피곤해져서 런던
시내까지는 좀 무리라서...그냥 세라만 데리고 갔어요..
저는 집에서 미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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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7.08.15  05:34

아빠랑 세라가 데이트하셨군요. ㅎㅎ
저 나무의자에 세라가 잠들어 있는건 아마 잠든척하는걸 찍으신거겠죠? 그냥 궁금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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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8.15  05:48

토돌이님...네, 아빠랑 테이트 갔었어요...그런데 일요일 이라서 많은곳이
문을 닫아서 그냥 일찍 들어 왔어요...
참, 저 나무 의자에서 세라가 잠든척...
의자만 한장 더 찍어 왔음 좋았을텐데...신랑이 다 세라와 함께 찍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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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7.08.15  08:33

와... 저 나무의자 너무 멋져요...
우리 집에 떡 들여 놓고 싶어지네요...
무지 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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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7.08.15  11:38

아빠랑 딸의 데이트...부러워요~전 아버지랑 저렇게 다정한 기억이 없거든요~
가끔은 그 투정을 남편에게 부리는 것 같아 우습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남편에겐 팔자야, 받아들여~강짜 부리고.
세라의 이쁜 기억, 샘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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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1 2007.08.16  00:20

쯧쯧쯧쯧..
내 자식 내 신랑 아니었음 확 되돌려 내보내고 싶으신 심정이셨드랬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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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7.08.16  12:59

세라와 아빠의 즐거운 데이트~
그래도 세라는 동생 미셸이 보고 싶었나 봐요.. 두 자매의 우애가 눈물겹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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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8.26  04:47

로니님...비싼 전철표 사서 나갔으면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오면 좋으련만
점심때 겨우 넘겨서 들어오는 부녀에...제가 조금 화가 나더라구요...
처음부터 제가 나갈것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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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8.26  05:05

재원님....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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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8.26  05:13

첫날우렁각시님...저도 아버지가 옛날분 이라서 자라면서 오붓했던
기억은 별로 없어요...
이곳에서 느끼는 것중의 하나가 좋은점도 되고 나쁜점도 되지만
인간관계에서 경계가 없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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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8.26  05:17

오즈님...저도 저 의자 보고 나서 와...정원으로 옮기고 싶다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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