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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리와 로라의 아트 위크를 보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으로박물관을 나와서 찾은곳이 트라팔가 광장...마침 인디언 축제가 열려서 조금 구경을 했다.한때 인도를 여행 하고픈 마음이 있었는데, 영국으로이주후에 솔직히 너무나 많이 만나는 인디언 때문에인도에 대한 호기심은 잃은지 오래...하지만 아이들이 보고 싶어해서 조금 구경을...아이들은 손에 그림을 그렸는데, 미셸은 냄새 때문에조금 속이 불편 했다고...조금 구경 하다가 밀려 드는 인파 피해서, 다른곳으로...꼬리글 : 생수를 한개에 거의 4천원에 팔았다. 감자침 몇개는 8천원... 좀더 있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염료 냄새가 안 좋았나요? 그림은 멋진데요~ 거리에서 우연히 축제 같은 것 만나면 전 괜히 기분 좋고 그렇던데.. 사람 많은 건 싫지만요.^^;
꽃님...아이들이라서 냄새가 조금 강하게 느껴졌나 봐요... 30분 이상 말리고, 저녁때 물 닿지 않게 하라고 했는데 미셸은 손을 씻고 싶어 하더라구요
아..이맘때 런던도 가보고 싶네여... 파운드가 너무 올라가서 한동안 갈수 없을것 같아여...^^
여기도 지난주 차이나 타운 축제가 있었는데.. 음식들이 얼마나 비싸든지.. ;;; 저도 여기 와서 중국 사람들 새롭게 보고 있어요.. 좋은 의미에서가 아니라.. ^^;;; 원래 중국인들 크게 좋아한 적은 없지만.. 좋은 중국 영화들, 배우들 생각해 보면 또 그게 아닌데.. 여기서 실제 만나는 중국인들은 참 실망스러워요.. 물론 본토 중국인들과 대만, 홍콩 중국인들은 좀 다르다는 걸 알지만서도..
로니님...이곳에서 만나는 다른나라 사람들은 그 순수성을 잃어버리고 어중간하게 서양화 되어서 그 모양새가 좋지 않은것 같아요.. 가끔 동양인도 서양인도 아닌 사람들 만나서 좋지 않은 기억 남길때 마음이 쓸쓸해요
오곰님...저도 런던시내 잠깐 잠깐 나갔다가 서둘러 돌아왔고 느긋하게 외출한지 정말 오래 되었어요.. 요즘 시즌 이라서 정말 관광객 많아요...아마 숙소 구하기 힘들것 같아요.. 이제 일본 여행중 이시겠네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다들 저랑 비슷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네요. 중국인, 인도인, 등등...^^ 인구가 많은 데에서 오는 공통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