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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개학...
어젯밤, 두 녀석이 학교 가기 싫다고, 그냥 집에서
엄마랑 놀면 안되는가......
엄마도 매일 학교에 데려다 주기 싫어서 방학이
더 오래 되었음 좋겠는데, 너희들이 학교에 가지
않으면 선생님들이 너무 심심하지 않겠느냐고....
어제밤, 아이들을 일찍 재우고, 나도 평상시보다
일찍 잠들었다. 혹시 개학 첫날 지각 할까봐....
아침에 아이들을 새로운 교실에 인계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폭타 맞은 아래층을 대충 정리하고 정말
오래간만에 나홀로 집에.........
와.......이게 무릉도원 이구만,
어린이 채널도 없고, 청소를 하고 1시간이 넘게
그 상태가 유지가 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조용하고
평화롭다.....얼마만에 맛보는 자유인가....
그리고 내일도 이런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 설레임
까지......
새로운 교실과 새 선생님을 만난것이 아이들에게
좀 스트레스로 작용 할까봐 걱정 했는데,
오후에 데릴러 갔더니, 무척이나 재미있는 하루
였다고....
이제 세라는 3학년, 미셸은 1학년...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고, 학교에서 성실한 학생이
되기를...공부도 열심히 해주면 더 고맙고....
꼬리글 : 개학 첫날 생일 초대 카드 2장 받아 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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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5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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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생일 초대, 아이들도 자기네들의 사회생활이 다시 시작되는군요. 해피맘님도 해피맘님의 자유시간을 활용하실 수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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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 2007.09.0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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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도 아이와 학교가서 엄마들 만났더니 모두 행복한 표정 이던데요?
드디어 개학했다~~~~ 하는...엄마들 맘은 같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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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맘 2007.09.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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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개학.... 엄마의 개학... ㅎㅎㅎ 저희는 낼모레입니다. 큰아들4학년.. 세라는 아직 마미엔미.... 교복입은 모습이 넘 의젓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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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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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학을 했군요.
이제 조금이나마 개인 자유시간을 누릴 수 있겠군요. ^^
그리고 세라가 벌써 3학년이네요. 첨 입학할때가 생각나는데,,,
그말은 곧 제가 블로그를 3년은 했다는 말같기도 하고~ ㅡㅡ^
아!! 첫번째 사진 애들 뭘 보는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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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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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새 준우가 있어 그런지 윤서 매일 픽업하러 오가는게 넘 힘들더라구요..날도 추워져 걱정이구요.
윤서가 있음 이것저것 심부름도 해 주고 좋구요...
전 진짜 윤서가 방학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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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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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튀 이거 영국엄마들의 일년고민이 되는 사항이 되는거 같아요
애들 생일파튀를 멀 그리 뻑적지근하게 매년들 하는지.. 원..
(살면서 애들부른 파티 딱 한번해본.. 저로서는 부러워서리.. ㅋ)
새교실과 새 샘 어떻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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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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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에 앉아서 세라를 쳐다보던 미셸이 벌써 같은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니고....
감회가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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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손 2007.09.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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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하고 1시간이 넘게 그 상태가 유지가 되고"
정말 절실하게 느끼신다는 걸 알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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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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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손님...청소하는데 한쪽에서 벌써 어질려 놓으면...정말 뚜껑 열리죠..
청소한 보람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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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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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님...정말 2년전 사진에 유모차에서 손가락 빨고 있던 녀석이 벌써 2년째 학교 생활을 시작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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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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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님...아, 여름방학을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해요...
잘 지내시죠...이제 님의 블로그를 읽을 기회는 영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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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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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님...세라는 유일한 남자선생님반인데, 처음에는 조금 걱정 하더니
좋다고 하네요...그리고 어제 합창단원으로 뽑혔어요...
정말 음치인 저를 닯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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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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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냥이님...개학하고 3일째 인데, 아이들 학교 데려다 주고 오전에
한두시간 정말 꿀맛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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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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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맘님...오늘 개학날 이겠네요...
세라까지 풀타임으로 학교를 가야 정말 시간을 쓰시기 편리 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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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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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님...아침, 저녁으로 픽업하는 것이 좀 힘들지만,
그래도 9시부터 3시까지, 좀 시간을 쓸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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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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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미셸은 계속 생일 초대장 받아오고
세라는 계속 학교에 돈 낼것 받아 옵니다... T __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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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우렁각시 2007.09.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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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학날, 일명 <자유부인들>이랑 맛나게 점심먹고 차마셨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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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9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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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우렁각시님...저희 아이들은 공립학교 다니는데, 한국분들은 사립학교를 많이 다녀서 개학이 저희들 보다 늦어서 , 저도 다음주 화요일에
점심 약속 하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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