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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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큰맘 먹고 몇년전에 산 디젤 청바지가 완전히 몸빼

디자인 이라서 몇년째 서랍에서 딩굴딩굴..

그리하여 아래부분을 싹쑥 잘라서 반바지로 만들고

그 자른 부분으로 아이들 가방2개 그리고 티슈

커버를....

이 첫 작품은(?) 요즘 콧물로 고생하는 세라가 접수...




아이고, 가방끈이 너무 기네...

(아, 이 가방끈이 길다는 말, 요즘 한국에서 얼마나

의미 있는 말인가...)

하여튼, 청바지 자른 부분으로 미셸 가방을...

(다음에 만들때는 앞에 동물 모양이나 주머니를

만들어 줘야 겠다는 생각이...)






냅킨으로 만든 내 가방...

이 냅킨은 몇년전 이베이에서 샀는데, 냅킨이 청기지

라서 별로 실용성이 없어서 여기저기 딩굴딩굴...

천이 아주 튼튼해서 언젠가 부터 가방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물론 천이 좀 두꺼워서 재봉질이

잘 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없는데, 그럭저럭

재봉틀이 움직여 주었고....



















가방이 상당히 크다..

내심 나중에 커다란 카메라 생기면 넣고 다닐

생각으로 크게 만들었는데, (어느 세월에....)

가방끈은 작년에 사 놓은 Cath Kidston천...

천이 비싸서 그렇지 참으로 좋은듯 싶다.

가방이 커서 아무래도 입구에 똑딱 단추를 달아

주어야 할것 같고...




이렇게 몇개의 가방이 생겼네...

다음으로 만들 것은 어제 산 바게트방 도마 주머니...

그리고 가방에 넣고 다닐 잡동사니 수납지갑...


몇시간 쭈그리고 앉아 있으면 뭐가 하나 만들어져

나오는 것이 재미있다.


참, 가능하면 집에 있는 헌옷을 가지고 만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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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7.09.09  10:23

와............. 재봉틀이 이제 손에 잘 맞으시나봐요
가방 딱 마셀 스탈인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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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7.09.09  11:31

청바지의 놀라운 변신이네요!!!
와~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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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김여사 2007.09.09  19:08  [220.126.224.10]

영국에는 행사가 많아서 즐겁게 애들이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보는 사람도 즐겁다 미썰도 많이 예뻬 졌고 이 때문에 한국에 와서 울고만 했던 쎄라 이빨이 예쁘게 잘 자라서 보기좋아 다행 이고 온 가족이 좋은 날만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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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7.09.09  23:09

우와....멋지세요...청바지로 이렇게 재활용을...
RL 라벨도 근사해요...첨 만드신 거라면서 감각이 있으신 듯이요.
저도 조금만 여유 생기면 재봉틀 좀 돌려 보려구요.
아직은 준우 잘때 블로그 잠깐씩...으로 만족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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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7.09.10  03:14

오.. 멋져요. 역시 감각이 있으시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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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7.09.10  09:11

와... 해피맘님 너무 멋져요...
재봉틀... 로 이것저것 다 하시구....
다음엔 뭘 만드시려나... 궁금해지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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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7.09.10  12:30

가방색상과 끈이 너무 잘 어울려요~~
탁월한 색상 선택!!
이제 슬슬 숨은 솜씨가 나오시려나 봐요.. ㅎㅎ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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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쟈클린 2007.09.11  10:45

오~~ 좋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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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9.11  19:39

쟈클리님...자세히 보면 바느질이 아주 엉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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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9.11  19:47

로니님...아이고 처음으로 만들어서 옆이 맞지도 않고
아주 엉망 입니다..
집에 마음에 드는 천이 없어서...천 구입하려 한번 외출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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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9.11  20:07

오즈님...실물로 보면 아주 엉망이구요...
이제 좀 손으로 만드는 것을 시도해 보려고 해요..
물론 솜씨가 너무 없어서, 예쁘게 되지는 않아요..
그래도 세상에서 한개밖에 없는 물건 이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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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9.11  20:10

토돌이님...아이고 그 감각이라는 것좀 저도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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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9.11  20:14

꽃님..전에 손수 만드신 작품 보고 저는 우아...............
솜씨 정말 좋으시던데요..시간 나시면 틈틈히 만드세요...
그래도 아이가 누워 있을때 만드시는 것이 나을것 같은데요...
좀 있으면 기어 다닐텐데....더 많이 바빠 지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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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9.11  20:17

김여사님...아...잘 지내시죠..
그런데 언제가 추석 ???
결혼 하니까, 추석때 전 부치지 않아서 좋은데, 그 맛있는 음식들 먹지
못해서 아쉬워요...
세라는 이제 숙녀 같아요...착해서 정말 친구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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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9.11  20:27

섭냥이님...다른 사람들 만든것을 오늘 보았는데...
아이고.......창피 그 자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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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09.11  20:30

지혜님...이제는 그래도 잘 돌아가는 편 입니다...
아이들 가방은 좀 밝은색으로 하나 더 만들어 주려구요...
지혜님....님의 사진과 글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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