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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라는 학교에서 로마시대에 대해서 배운다.그래서 집에와서 떠드는 것이 역시 나보다 낫다.내가 아는 영국의 로마 유적은 물론 바스인데그곳은 너무나 멀고, 다행히 학교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에 영국에서 로마시대의 유적이 둘째 가라면서러울 정도로 많이 남아 있는 곳이 있으니그곳이 세인트 오반...다른 기독교 유적도 많이남아 있는 런던 근처의 관광지...전에 몇번 간적이 있는데, 세인트 오반 시내를중심으로 다녔는데, 오늘 간 곳은 세인트 오반 외곽이였다.아침에 소풍가는 기분으로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도착. 그리고 학교 강당에서 소풍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받았는데, 무슨 유인물을 나누어 주면서 오늘 견학에서 배운 내용을 적으라고...아이고.....내 짧은 영어 실력에...속으로 많이 걱정을..그리고 오늘 견학 도우미로 4명의 아이를 돌봤는데다행히 다 얌전한 아이들 이라서 다행 이였고...문제는 날씨가 더웠고, 견학 스케쥴이 아주 팍팍해서굉장히 서둘러서 이곳저곳을 견학 해야 했다.그래서 오후에는 완전히 지쳐 버렸고....런던 근교에 이런 로마시대 유적이 있었다는 것을오늘 처음 알았고, 그 유적을 잘 보존해서 박물관과연계해서 관광지화 한 문화정책에 박수를...
저희가 사는 본의 곳곳에도 로마 유적이 많지요. 로마인들의 영토가 바로 이곳 독일과 오스트리아라서 그런가봐요. 영국에도 로마 유적이 많은가요?
위니네님...독일의 로마유적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네요.... 영국에는 지금은 많이 없어 졌다고 해요...몇군데 오늘 이야기를 들었는데.. 참, 무슨 성곽이...어찌 되었건...이야기는 좀 다르지만, 이태리 사람이 영국 식단에 무척 많은 유산을 남겼죠...피자, 파스타, 라쟈냐....
그런데 왜 아이들이 저 안전조끼를 입고 있는건가요? 고생하셨네요. 아이들이랑 더운 오후에.
다음에 런던가면 가봐야 겠네여...
저런 역사의 현장에 저도 가고파요...
오즈님...솔직히 좀 빈약한 역사의 현장이 이였어요...
오곰님...아주 빈약한 유적지 입니다... 로마로 직접 가시는 것이 좋을듯 해요...
토돌이님...학교에서 견학이나 소풍을 갈때 안전상의 이유로 저 조끼를 입어요...눈에 잘 뛰고, 차량으로 부터 보호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