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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밥상...정말 오래간만에 받은 밥상 그리고 노래방 추억

2007.11.17 07:00 | Homesick Restaurant & Foods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3356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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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밥 한끼 해결해 준다고 놀려 오라고 하면 고맙다.

그리고 그 밥상이 한식이라면 감격을 한다.

지난 목요일 선배 언니가 나를 감격 시켰다.

정말 오래간만에 청국장, 홍어회 그리고 닭도리탕까지...

그리고 후식으로 호박죽까지 먹었다.

그날밤 너무나 호식을 한 나의 위를 진정 시키느라 한동안 고생...

평소에 잘 먹어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식사후에 선배 언니는 노래를 해야 한다고 했다.

내가 못하는 것.

시험 보는것

노래 부르는 것

그리고 어른들 비유 맞추는 것...

나의 3대 아킬레스건 중의 하나...........아, 노래를 해야 한다고...


선창을 한 후배는 완전히 가수 였다.

그리고 국악을 전공한 선배 언니는 완전히 가수왕 이였다.

나는 아이고 이 순간 전기가 나가서 노래방 기계가 작동 되지 않기를 바랬는데...

그리하여 나는 옆에 앉은 후배에게 달라 붙어서 같이 안 부르면 다시는 같이 안 놀아 준다는

협박을 해서 후배와 같이 노래를 불렸다.


12살에 영국으로 이민을 왔다는 후배.......서른이 넘어서 잠시 서울에서 지낼때

너무나 심적으로 힘들어서 노래방에 가서 "아줌마 한시간반 노래 부를께....그리고 나서

30분만 더요.....그리고 나서 30분만 더요....이렇게 혼자서 3시간 노래 부른적이 있다고.....

그때 노래방가서 화를 토해내지 못했다면 자기는 미쳤을지도 모른다고....


나도 언제 서울에 가면 혼자 노래방에 가서 남을 의식하지 않고 내 깊은 신음같은 노래를

토해내 볼까....


오래간만에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점심

그리고 즐거웠던 노래방....

난 그날 옥주현 이랑 이효리가 핑클 이라는 그룹 멤버 였다는 것도 알았다...


언제 노래 부를 기회가 생기면........전인권의 사랑한후에를 불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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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7.11.17  13:08

저 요즘 노래방가면 뭘불러야할지 몰라서 옛날 노래만 ㅎㅎㅎ 눈치볼것없는 친구랑 가면 정말 스트레스가 퐉퐉 풀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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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우화 2007.11.17  13:17  [70.68.174.200]

저 요즘... 노래방 가고싶어서 거의 ㅎㅈ할 수준이에요,갑자기 왜 좋아하지도 않았던 노래방이 가고 싶은지...아들데리고 가서 청승을 한번 떨어볼까나...(아는노래가 별로 없는ㅜㅜ)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번 소리를 지르고 나면 무언가 후련해질까... 답답한 가슴이 뻥~ 터질수 있을까... ㅎㅎㅎ 함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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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7.11.19  03:37

밥상은 너무 감사한데, 노래 부르라는건 싫어요. ^^;;;;
예전엔 좋아했는데 왜 점점 노래방이 싫어지는건지. 조카들하고 가는건 예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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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7.11.19  07:20

서른 살 즈음에 혼자 대낮에 노래방에 가서 팝송 A에서 Z까지 아는 노래 주왁~~부르고 나온 적이 몇 번 있어요...스트레스 풀었죠, 그걸로~사실 노래방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 부르러 가는 곳이 아니니까...
저도 어른들이 어렵고, 시험보는 걸 무진장 싫어해요~~으으으...넘 자신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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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1.20  06:14

첫날우렁각시님...저는 노래방 가본지 거의 15년은 넘은것 같은데
가서도 옆사람 노래 할때 번호만 찾아 주었던 기억이....
전 정말 노래 못하거든요...그래서 완전히 소음 수준...
이날 노래 잘하는 사람들 노래 들으니 좋더라구요...
그래도 이제는 저도 노래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에도 아마 시내에 한국인이 경영하는 노래방이 있기는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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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1.20  06:15

첫날우렁각시님...그래도 혼자 가보신 적이 있네요....
저도 한번 혼자서 가서 관중 의식하지 않고 노래 불려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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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1.20  06:22

토돌이님...누군가 앞에서 노래 부르는것 특히 강요에 의해서 노래 부른것
너무 싫어요...
회사 다니지 않으니까 이런것 없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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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1.20  06:28

우화님...컴퓨터 노래방이 있다고 하는 소리 들었는데
한번 컴퓨터 서치해 보세요...물론 분위기는 좀 덜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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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1.20  06:30

감자님...저도 막상 하려고 하니 제목이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언제 시간날때 노래 제목좀 수첩에 적어 놓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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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7.11.23  07:19

저도 완전 음치에 누가 노래 시키면 때려주고 싶게 미워했는데...
저 학교 다닐 때 노래방 문화가 팽배해서...그래도 노래방 덕분에 노래솜씨가 조금은 는 것 같아요..자꾸 부르니 음도 맞춰지구요.^^; 물론 지금도 노래 진짜 못하지만요...
노래 잘하는 사람...넘 부러워요.목소리 좋은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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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7.11.27  06:27

꽃님...저는 정말 노래 부르는 너무 너무 싫었어요...그래서 회사에서
야유회 가면 정말 싫었구요...
그런데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은 무척이나 부러워요...이날도 두 후배가 얼마나 노래를 잘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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